
희극배우 김효진의 당당한 선포!
‘쪼매난 이쁜이‘ NO! 믿음의 거인 YES!
2000년대 초반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코너 ‘울 엄마’에서 ‘쪼매난 이쁜이’로 인기를 얻으며 안방극장 최고의 엔돌핀으로 자리매김한 개그우먼 김효진. 2월 4일(화) ‘새롭게하소서’에서는 그녀의 단맛과 쓴맛이 어우러진 롤러코스터같은 개그우먼 인생과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서 누리는 생애 최고의 따뜻한 날들을 담은 가족사진을 공개한다.
** 덧없는 세상의 인기, 내려놓고 하나님을 만나다
- 2000년대 초반 ‘쪼매난 이쁜이’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개그부분 신인상, 최우수상, 백상예술상 등 온갖 상을 휩쓸면서 개그우먼으로서 당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김효진. 방송도 많아지고 CF도 찍게 되면서 그 나이에 상상할 수도 없는 돈을 벌었지만 가슴 속에는 설명할 길 없는 공허함이 가득 찼다. 어느 날 이끌리듯 교회를 찾아간 날, 교회 지하 서점에서 유독 눈길을 사로잡은 가수 윤복희 권사님의 ‘딴따라’ 간증집. “그 자리에서 2-3시간 만에 독파했어요. 뻥 뚫린 가슴은 주님의 사랑으로만 채울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
** 가슴 떨리는 운명, ‘펜션집 둘째아들’ 남편을 만나다
- 김효진이 연예인 빰치는 훈남 남편과의 첫 만남에 얽힌 뒷얘기를 공개했다. 그들의 첫 만남은 시트콤 <논스톱 3>의 마지막 MT가 있었던 펜션. 남편 조재만 씨는 펜션집 둘째아들이었다. 연예인 특별할인을 요구한 김효진을 매몰차게 거절했던 남편은 막상 MT 기간 동안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더니 6개월 후에 조심스레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그녀가 이상한 분장으로 망가져도, 스스로를 비하하며 시청자를 웃길 때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고 말해준다는 남편. 하나님이 예비하신 만남으로 믿음의 가정을 이룬 김효진 부부의 깨알같이 고소한 연애담이 공개된다.
** 생애 최고의 순간, ‘자연주의 출산’으로 딸아이를 만나다
- 조이엘(JOYEL). 김효진 부부의 첫 딸이다. 기쁨을 뜻하는 ‘JOY’와 하나님을 뜻하는 ‘El’을 결합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소망하며 직접 지은 이름이다. 그녀는 이 후에 알게 된 사실이라며 태중에 아이가 있을 때 남편이 아이를 위한 기도를 했었는데 그 첫 번째 기도제목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아이’였다며 부부는 일심동체임을 자랑했다.
- 하나님이 여자에게 주신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하고 싶었다는 김효진. ‘자연주의 출산’이라는 용감한 선택을 했다. 자연주의 출산은 통증을 줄이기 위한 유도분만이나 촉진제 사용 등의 의료적 개입 없이 오로지 명상과 호흡만으로 산모와 아이가 주체가 되는 출산법이다. 그녀는 기나긴 고통의 시간이 지나 아이를 품에 안는 순간, 말로 형언하기 힘든 기쁨을 맛보았다며 ‘삶이 주는 그 어떤 고통도 두렵지 않은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CBS TV ‘새롭게 하소서’는 스카이라이프 412번, 각 지역 케이블TV, SK Btv 550 ,KT Olleh TV 283번, LG U+ 181번, 모바일 CBS TV앱을 통해 방송 됩니다.
[ 희극배우 김효진편 방송 일시]
- 2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 밤 1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