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2월13일(목) 가수&연기자 이지훈’ 편
장주희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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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멘토, 길을 묻다> 2월13일(목) 가수&연기자 이지훈’ 편
"당신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있습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셀러브리티’들의 믿음의 선배, 신앙의 멘토를 만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멘터리 <멘토, 길을 묻다> 두 번째 편이 오는 2월 13일 방송된다.

<멘토, 길을 묻다>는 각계 분야의 유명인사들의 오늘이 있기 까지, 고민과 갈등 속에 있을 때 기도와 헌신으로 이끌어준 믿음의 멘토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 “또 하나의 어머니”

감미로운 목소리와 재치있는 입담, 꽃미남다운 외모로 주목 받으며 방송계 데뷔, 이제는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수 ‘이지훈’.
현재 뮤지컬 ‘위키드’에서 피에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이젠 ‘뮤지컬배우’라는 타이틀이 더 잘 어울리는 연기자다.

1996년 고등학생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 ‘왜 하늘은’이란 노래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화려하게 방송생활을 시작한 이지훈. 하지만 연예계 생활 18년 동안 많은 좌절과 시련도 겪어야 했다.
매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갔던 그는 연기자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초반에는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과 질책을 받아야 했다.
연예인으로서 외면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과 포기의 순간 그를 붙잡아 준 것은 다름 아닌 ‘믿음’이었다.
이십대 초반, 연이은 앨범 실패로 극심한 방황 속에서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던 그때, 누나의 손에 이끌려 교회에 나가게 된 이지훈. 그는 그곳에서 ‘신앙의 멘토’를 만났다.

그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았던 시기, 희한하리만큼 그 멘토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고 순종할 수 있었다는 이지훈. ‘멘토’는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예비하신 선물이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뒤 하루 일과를 마치면 무조건 교회로 달려가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생활을 2년 동안 계속했고, 멘토와의 상담과 교제도 지속됐다.

작품을 시작할 때에도 먼저 멘토와 함께 하나님께 기도로서 상의하며 그 일을 결정했다.
믿음 생활이 나태해질 때면, 끊임없는 멘토의 훈육과 말씀교육이 자신의 방황을 잡아준 가장 큰 힘이었다고 고백하는 그는, 겉으로 위로하고 토닥이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생각과 가치관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건드리는 멘토의 가르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삶을 실천하며 살 수 있는 순종의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영적 어머니’라 부르는 신앙의 멘토는 그가 출석하는 교회의 사모.
이날 촬영은 5일 만에 교회를 찾아온 이지훈을 혼내는 유영자 사모의 훈육으로 시작됐다.
화곡동에 위치한 은총교회를 섬기고 있는 유영자 사모는 건강상의 문제로 4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하나님을 만났다. 결혼 후 뒤늦게 신학을 시작한 남편을 비롯해 세 명의 아들을 목회자로 세운 그녀는 이지훈을 ‘막내아들’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지훈이 처음 자신을 찾아왔던 23살 때를 회상하며 하나님을 찾는 일을 우선순위로 두고 살아가는 지금의 모습을 감사로 고백했다.
끝으로 자신은 영적 어머니로서 오직 그의 영이 잘 되기를 기도할 뿐이라며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으로 본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풍우를 맞은 것 같았던 지난 시간들을 잠재워준 신앙의 멘토, 유영자 사모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과 찬양을 선물한 이지훈은 촬영 내내 유영자 사모의 말에 아멘으로 답했다.

세상의 비할 데 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마음으로 묵묵히 지켜보고 기도해준 이지훈의 신앙의 멘토 유영자 사모와의 만남은 2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재방은 같은 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멘토, 길을 묻다>를 통해 볼 수 있다.

CBS TV는 스카이라이프와 각 지역 케이블을 통해 방송되며 프로그램은 이후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등으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