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CBS 최고 인기곡, Westlife -'My Love'
- CBS에서 가장 많이 방송된 가수는 스웨덴의 팝그룹 ‘아바’
올해 CBS 청취자들이 선호한 최고의 인기곡은 'My Love'(75회)가 선정됐다.
CBS 크로스미디어센터가 올 4월부터 11월까지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의 청취자 분석을 한 결과, 음악FM과 표준FM에서 가장 많이 방송된 곡 1위는 ‘My Love’가 차지했다.
CBS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이 방송된 가수는 스웨덴의 팝그룹 아바(ABBA)가 266회로 1위를 기록했으며, '가왕' 조용필이 225회로 2위, 이문세가 215회로 3위를 차지했다.
CBS 음악FM에서 가장 많이 방송된 곡은 윤도현 밴드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32회로 1위, 임재범의 ‘비상’이 2위를 기록한데 이어 Westlife가 3위 'My Love'와 6위 'You raise me up'등 2곡을 순위에 올렸고, 유리상자 박승화의 ‘다시 한번’(30회)이 4위, 수잔잭스(Susan Jacks)의 'Evergreen'(29회)은 5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음악FM에서 가장 많이 방송된 팝송으로 Westlife가 1위 'My Love'와 3위 'You raise me up'등 2곡을 올렸으며, 수잔 잭스(Susan Jacks)의 'Evergreen'이 2위, 글렌 캠블(Glen Campbell)의 Time은 4위, 돈 맥클린(Don McLean)의 Vincent가 5위를 기록했다.
선곡 분석을 한 결과, 청취자가 가장 좋아하는 곡은 <꿈과 음악 사이에>를 통해 10월 17일 방송된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89번의 좋아요 클릭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과 부활의 '사랑할수록'이 좋아요 클릭 81회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올랐다.
이밖에 CBS 프로그램 별 출석수를 분석한 결과, <그대와 여는 아침 김용신입니다>가 17만 2천여 명의 출석자 수로 1위를 차지했고, 간판 음악프로그램인 <꿈과 음악사이에>가 15만 4천 여명으로 2위를, 탤런트 오미희씨가 진행하는 <행복한 동행)>이 13만 7천 여명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이들 프로그램이 40-50대 중장년 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레인보우 청취자 분석은 CBS 크로스미디어센터가 올 4월에서 11월까지 8개월간 CBS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에 접속한 청취자들의 선곡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