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외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로로 ‘해외선교 부문 특별상’ 수상
복음화율 3%에 불과한 몽골에 현지 전통 가옥인 '게르' 교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CBS가 기획한 “몽골 게르교회 건축 프로젝트(연출 천신용, 반태경PD)”가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가 선정한 ‘제5회 한국기독언론대상 해외선교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CBS와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7박 8일간의 현지 취재를 거쳐 지난 10월 CBS TV 「미션2013, 주여 나를 보내소서(진행 임동진 목사, 탤런트 이현경)」를 통해 3부작으로 방송됐다.
방송의 결과는 놀라웠다. 교회 설립을 간절히 바라는 몽골 전역의 다양한 스토리들이 크리스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단 3회 방송에 1억 1천 6백만원이라는 큰 후원금이 CBS 계좌로 답지한 것이다. 지난 12월 3일 한국교회연합으로 전달된 후원금 전액은 교회 건축 부지와 사역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봄 수십여 동의 게르교회를 몽골 현지에 건축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기획 단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몽골 게르교회 건축 프로젝트’가 제5회 한국기독언론대상 해외선교 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것은 단순히 큰 성과를 거둔 것을 넘어 방송을 통한 해외 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CBS 반태경PD는 “함께 기적을 만들어 낸 CBS 시청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복음이 필요한 또 다른 땅 끝을 찾아 나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화) 저녁 7시 KBS 라디오 공개홀에서 열리며, ‘몽골 게르교회 건축 프로젝트’의 뒷이야기들은 「미션2013, 주여 나를 보내소서」 연말 결산 특집(방송 12/31 아침 9시, 저녁 7시) 시간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