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가 나비되게 하는 캠프
제 1회 CBS 플러스업 캠프 성황리에 개최되다

제 1회 ‘CBS플러스업캠프’가 2월 23일(목)부터 2월 25일(토)가지 107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CBS(사장 이재천)가 주최하고 애니어그램코칭연구소(소장 이용오 목사)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캠프’를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각자의 달란트에 맞는 비전을 발견하고 그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학습과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를 함께 계획하도록 하는 캠프로 마련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는 세계 상위수준이지만, 반대로 학업에 대한 만족도는 하위권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효율이 떨어지는 공부를 억지로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CBS플러스업캠프’는 애니어그램이라는 영성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성격과 기질적 특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달란트에 따른 맞춤 학습플랜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프. 즉 고득점, 좋은 스팩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나의 특성에 맞게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고자 하는 것이다.

캠프는 2박 3일 동안 5단계 과정으로 진행되었고 캠프 전에 온라인으로 성격유형검사와 학습진단검사를 통해 개별 기초자료를 준비하고 시작되었다. 또한 코칭을 위해 20여명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코치들이 1인당 5~6명씩의 학생과 24시간 함께 하며 상담하고 지도하도였다. 또한 다니엘 학습법의 김동환 목사, 꼴찌에서 1등까지의 저자 백승훈 군 등의 특강과 천관웅 목사가 인도하는 뜨거운 영성찬양집회가 진행되어 모든 지식의 근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알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달란트를 갈고 닦는 것이 공부의 중요한 목적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CBS플러스업캠프는 올해 여름방학기간에도 2회,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CBS플러스업캠프를 통해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큰 비전을 회복하고 성장하는 놀라운 역사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