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성경통독에 나서다
봉상일
2012.05.18
조회 1154
아나운서, 성경통독에 나서다 CBS 라디오 봄 프로그램 개편, 선교 프로그램 강화에 초점 라디오로 듣는 성경 통독 프로그램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신설 교계의 주요 이슈 다룰 교계저널리즘 프로그램 신설 아나운서, 선교 프로그램 진행과 제작 참여 크게 확대 CBS 라디오가 오는 23일, 봄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성경 통독 프로그램 <달고 오묘한 그 말씀>을 신설하는 등 선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라디오로 듣는 성경'을 표방한 <달고 오묘한 그 말씀> (표준FM 98.1MHz, 매일 밤 9:00~9:30)은 CBS의 전 ․ 현직 아나운서들이 대거 참여해, 지난 2010년 8월부터 1년 여에 걸쳐 녹음했던 신약과 구약성경을 내보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성우들이 '오디오 성경'을 제작한 경우는 있었지만, 방송 현업에 종사하는 아나운서들이 성경 통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송에 대한 전문성을 성경 통독에 오롯이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CBS 아나운서들은 이미 'CBS 아나운서들과 함께하는 <시편 묵상>과 <잠언 묵상>'을 CD로 제작한 바 있다. CBS는 또, 이번 봄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교계 안팎의 주요 현안을 다룰 교계 저널리즘 프로그램 (주일 오후 5:05~6:00)을 신설, 교계 이슈들을 적극적으로 담아내고, 교계와의 접촉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아나운서들이 대거 제작에 참여하는 것도 눈에 띄는 점. 이번 봄 프로그램 개편으로 표준 FM의 경우, <가스펠 아워> (매일 밤 10:05~12:00)는 김은영 아나운서, <달고 오묘한 그 말씀>은 심기식 아나운서, <밤의 동산에서> (매일 새벽 2:00~4:00)는 유지수 아나운서, <즐겁게 찬양하면서> (주일 오후 3:05~5:00)는 김은영 아나운서가 각각 제작과 진행을 맡게 된다. 또, 음악 FM (93.9 MHz)의 경우, 기존에 이미 제작과 진행을 맡고있는 (매일 아침 6:00~7:00)의 최정원 아나운서와, (매일 새벽 0:00~2:00)의 송정훈 아나운서에 더해, <내가 매일 기쁘게> (매일 새벽 2:00~4:00)는 심기식 아나운서가 제작과 진행에 참여한다. ☎ 문의 : 심영보 편성부장 (2650-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