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에브리온TV에 전용 채널 오픈
최근 유튜브에서 전체 동영상 클립 조회수 1천1백만회를 넘어서며 다시 한 번 인기를 확인한 C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을 새로운 방법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N스트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브리온TV’에 세바시 전용 채널이 개설된 것이다.
CBS 크로스미디어센터는 7일 최근 ‘에브리온TV’ 와의 협의를 통해 세바시 채널(30번)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CBS TV와 유튜브, 다음, 네이버 등 온라인 서비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팟캐스트, 올레 TV 등 다양한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서비스됐던 세바시 강연 동영상 콘텐츠가 이제 에브리온TV를 통해 24시간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에브리온TV는 160여 개의 실시간 TV채널을 PC,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웹 케이블TV서비스이다. 여러 개의 정보기기로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인 N스크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CBS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은 세상에서 가장 보람 있는 15분을 보내는 방법을 제안한다는 기획 의도에서 시작된 TED형식의 한국형 미니 프리젠테이션 강연 프로그램이다. 우리 사회, 다양한 영역의 강사들이 트렌드, 교육, 경제, 청년, 평화등의 주제를 '15분' 동안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에브리온TV의 ‘세바시’ 전용 채널에선 현재 260여 개의 강연 콘텐츠가 매일 다르게 편성, 24시간 방송된다.
에브리온TV 채널사업팀 박상영 매니저는 “세바시는 기업이나 정부기관 등 이미 여러 곳에서 교육자료로 쓰고 있는 유익한 콘텐츠”라고 말했다. 에브리온TV는 세바시 채널을 30번으로 배정하면서 상당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은 그 동안 240여명이 넘는 각계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여했으며, 매월 마련되는 정기 강연회를 통해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가치 있는 강연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