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와 안산 제일교회가 함께 하는 섬김과 나눔의 축제 '통(通)해야'
선교본부
20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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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르기에, 더욱 다채롭고 아름답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간다.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섬김과 나눔 축제 ‘통(通)해야’가 9월 25일(일) 오후 7시 안산제일교회에서 열린다. CBS(사장 이재천)와 안산제일교회(담임목사 고훈)가 함께 마련하는 이번 축제는 러시아, 중국, 네팔, 아프리카 등의 민속 공연과 손재석, 장윤영, 채한성 밴드 등의 찬양과 워십으로 마련된다. 또 사전행사로 오후부터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푸짐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2004년 이후 CBS가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특별기획 콘서트 ‘통(通)해야’는 처음 3년간 금강산에서 남과 북의 소통을 모색했던 것에서 시작해, 이 땅에 사는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콘서트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그 영역을 더욱 넓혀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하나되는 콘서트를 지난 7월 군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어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통해야’는 단순한 음악 공연에서 벗어나 이주 노동자와 다문화 가족의 삶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국의 민속공연과 찬양, 워십을 통해 모두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콘서트는 500여명의 이주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이 참여할 예정으로 안산제일교회 성도들을 포함해 모두 1500여명이 함께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하나가 되는 푸짐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