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고민으로 선정된 정지선님의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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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님의 고민 사연**
안녕하세요.
결혼 3년된 주부예요.
이제 20개월된 아기가 있어 매일매일 아기 뒤치닥 거리하는거...
정말 너무힘들거든요.
그럴때마다 주말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아무래도 남편이 있으면 아기랑 같이 놀아줄테니까..
그때만이라도 아기에게서 해방되고 싶으니까요...
그런데 우리신랑...
주말만 되면 등산하러 간다며 나가버리고...
낚시한다고 하면서 나가버리고...
도무지 집에 붙어있질 않아요.
같이 가고 싶어도 아기데리고 등산한다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고
낚시또한 남편 낚시한다고 앉아 있으면....
종일 아기봐야 하는건 집에서나 밖에서나 똑같을 것 같아 엄두가 나지 않아요.
주말에 남편과 함께 보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정말 너무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