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월)톡톡상담소 '이주의 고민' -소라껍질님의 사연
2004.08.23
조회 1221
다시듣기(방송일: 8/30)
이 주의 고민으로 선정된 소라껍질님의 사연입니다~
소라껍질님의 고민에 여러분들의 현명하고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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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분들의 수많은 고민!!
사소한 고민, 사랑고민, 신체고민, 성적 고민 등등..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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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269 글쓴이 소라껍질^^ 날 짜 2004-08-22 오후 8:23:24
조 회 14 추 천 0 첨 부
옛날 속담중에 곡간에서 인심나고
먹는끝에 의상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겐 단짝친구 한명이 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으니 10년도 훨씬더 되었죠.
저는 아직 미혼이고 이친구는 결혼 5년차주부 입니다.
평소에 저는 이친구와 전화통화도 서로 자주하는 편이고
또 제가 친구집에도 자주놀러가요.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게?
저는 지금까지 이친구집에 가면 제가 먹을것을
사가지고 가거나
또는 이친구가 뭘시켜주고 항상 그랬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다른 친구들이 놀러가면 절대루
뭘시켜주지 않는다는걸 얼마전에 알게됬습니다.
보니깐 집에서 본인이 직접요리를 해주는거에요.
삼겹살은 기본에 해물탕,닭찜,게다가 간식으로 먹는
떡볶이와 부침개도 기본이고요.
거참 ...기분이 않좋네요.
솔직히 무척이나 서운한거 있죠.
정말이지 이상황을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