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할 수 없는 너
비회원
2014.10.30
조회 1251
10월 29일 수요일 문자 사연 [010-****-1178]님
앵무새 한쌍을 키우는데요,
바야흐로 산란기를 맞은 녀석들이 제 침대에다 알자리를 꾸미고 있어요!
침대를 점령하고 종잇조각이며 티슈를 물어나르느라 정신 없는 통에 밀려난 저는,
며칠째 쇼파에서 잡니다 ㅠㅠ
목아파서 죽을 것 같아요=_= 침맞으러 가야겠어요.........
녀석들이 이사를 가주면 좋을텐데...... 성시경의 좋을텐데 신청합니다
사연 보면서 "하~ 요런 얌체 같은 녀석들이 있나.." 했는데
1178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본 순간,
마음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어요.
어쩜 요렇게 예쁘고 깜찍한지..
인형 아닌가요?^^
그래서 저희가 마음대로 내린 결론은..
요렇게 예쁘니까 봐주자! ㅎㅎ
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