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FM 매일 12:00-14:00
이런~ 신발끈이..
비회원
2015.05.08
조회 1273

필디줴이, 이작가 : 와~ 신발 예쁘다~

김피디 : (입꼬리 슬쩍 올라가며) 이거 예뻐?

예전에 엄청 싸게 주고 산 거야~ 근데 끈이 너무 약해서 잘 풀어져.

필디줴이 : 그럼 끈을 두 번 묶어.

김피디 : 아~ 그럼 되겠네.. 근데 나 잘 못 묶는데?

필디줴이 : 발 이리 뻗어봐~

이작가 : 꺅꺅~~ 이런 건 사진으로 남겨야 됏!!



그렇게 하여 탄생한 장면!

김피디의 신발 끈을 정성껏 묶어주는 필디줴이와

그런 필디줴이를 사랑스럽게 내려다보며 머리까지 쓰다듬어주는 김피디..

굳이 그걸 사진으로 남긴 이작가..


우리.. 이러고 지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