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뮤지컬 <투란도>에 청취자여러분을 초대합니다...(마감)
2011.04.14
조회 856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새롭게 뮤지컬로 각색,제작한 뮤지컬<투란도>에 오미희의 행복한 동행 청취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페라'투란도트'의 스토리를 뼈대로 정치적 야망과 복수를 그려갈 뮤지컬<투란도>는 서울뮤지컬단이 2008년 초연한 이후 수정, 보완하여 새롭게 선보입니다... 황제가 중원을 다스리던 시절. 황제의 손녀 투란도 공주만이 유일한 황손으로 남은 황궁은 후사를 정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상황. 황제의 옥새를 관리하는 최고 내관 타타칸은 조공제도를 통해 내관이 된 자신의 삶을 복수하기 위한 치밀한 계략을 진행 중이다. 투란도의 훈육내관인 새, 하, 마에게 명해 투란도에게 부모의 자살을 바탕으로 여자란 대를 잇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세뇌를 시켜 혼인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갖게 하였다. 그리고 한눈에 반할 투란도의 초상화와 ‘수수께끼를 푸는 자 부마가 되리라’는 노래를 퍼뜨려 전국 각지는 물론 주변국에서까지 청혼자들이 몰려오게 하였다. 그러나 투란도의 수수께끼는 그 누구도 풀 수 없는 것, 때문에 많은 남자들이 허망히 목숨을 버렸다. 황명으로 초상화의 전파를 막아보지만, 그럴수록 더욱 퍼져나가는 마력을 지닌 초상화... 이 모든 타타칸의 음모를 알고 있는 이는 투란도의 유모. 그러나 그 음모가 너무나 거대해 투란도가 성년이 될 때까지 투란도를 보호하는 것에 주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성년이 된 투란도는 부모에게 버림 받았다는 원망 속에 점점 더 수수께끼 뒤로 숨어들기만 한다. 투란도 스스로 타타칸의 음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때론 모진 소리도 해보지만 날이 갈수록 투란도는 차가운 그림 속 난초가 되어버리고…
뮤지컬<투란도>는 오는 4월 29일(금)부터 5월 25일(수)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집니다...
오미희의 행복한 동행에서는 오는 5둴 8일(일) 오후4시 공연에 청취자 5분을 초대합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공연신청 게시판에 사연과 함께 주소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