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사님...
늘 명쾌한 가르침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두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강의 내용중에 보면,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웠다고 하셨는데, 물론 바울 서신에는 그런 내용이 있지만, 사도행전에 근거하면, 아나니아를 통하여 받은 것은 임금, 이방인,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그릇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아시아가 아닌 마케도니아로 가는 것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뜻이었는데, 아시아로 가려던 것은 바울의 사명을 잊은 것이란 해석은 사도행전에만 근거하면, 좀 무리가 있지 않은지요.
하나는 베드로가 아시아를 맡았다고 하셨지만, 바울 서신에 보면 베드로는 아시아가 아니라, 유대인의 사도(할례자들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베드로전서의 안부인사만으로 그렇게 이해하는 것은 좀 확대해석이 아닐까 하는데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