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천년설로 보면?
황철진
2012.12.20
조회 1829
계시록의 해석 방법이 크게는 3가지(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선생님은 무천년설로 해석하셨습니다. 계 20:5절의 첫째 부활과 흰보좌심판 때 이루질 마지막부활이 구분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누구보다도 부활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맨 마지막에 있을 구나 다 하는 부활을 몰라서 부활에 참여하려고 얘를 썼을까(빌3:11)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천천설의 개념으로 본다면 이 첫 부활(계20:5)을 성도들의 거듭남으로 보는 것이되어 버리는 격이 됩니다. 무천년설을 따르면 부할에 대해 이해가 좀 ?
또한 천년 동안에는 마귀가 무정갱에 잠기게 되에 활동을 못한 다고 했는데(계20:2,3) 무천년설로 본다면 지금 이 기간이 마귀가 무저갱에 갇혀 있는 기간인 셈인데 지금도 여전히 마귀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 ?
짐승의표에 대한 궁금합니다. 당시 로마 황제 네로의 이름을 게마트리아 방식으로 계신하면 666이되서 이 666((계13:18)라 말씀하셨는데, 만약 그런 식으로 계산하면 역사적으로 있었던 악명 높았던 히틀러도 그렇고 또한 컴퓨터라는 것도 그 방식으로 계산하면 역시 666이 나옵니다. 계시록이 쓰여일 당시 네로 황제만 국한되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상인조합이라는 조직하에 모든 사회시트템을 구축해서 로마 황제숭배라는 우상 숭배를 자행한 마귀의 술책으로 행해진 것 같이 앞으로 그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그 로마통치하에서의 사회시스템이 돌아간 것과 같이 그와같은 어떠한 체계 속에서 더 큰 핍박이 올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는 계14:9,11,16:2,19:10,20:4 계속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표라는 것이 '제2의 선악과'로 보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하나님께 도전하는 '표'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지막까지 채우게 하는 인간의 최고의 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마24:21의 큰 환란이 창세 이후로 전무후무할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 또 앞으로 올 시대는 로마황제 시대에 행해졌던 그 이상의 체계로 마귀가 휘어잡은 그런 체제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콘트롤할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죽음과 저주를 만들어낸 인간의 지식의 열매가 인간의 생각과 정신 세계까지 콘트롤 할 수 있는 과학과 생체공학과 복제 기술에까지 치닫고 있지 않습니까? 또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무천년설의 관점에서 계시록을 풀다보니 단순히 예수 잘 믿으면 계시록에 나오는 환란은 우리와 무관하다는 것과 계시록은 쉽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첫째 부활이나 둘째 부활, 휴거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어서 궁금한 것이 한 두개가 아니네요. 무천년설 말고도 전천설이나 후천년설에 대해 좀 깊이 비교하는 내용으로 1,2시간을 보충해주셨으면 합니다. 그 동안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의 궁금증들을 풀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