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늘
귀한 말씀에 새힘 얻으며...
너무나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쭙니다..
구원에 관한 질문인데요..

성경에 보면 로마서8장등...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나와있고 또한 저도 그렇게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어떤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중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의 비유를 언급하시면서

한마디로
출애굽 사건은 십자가 사건이요
모세가 가데스 광야에서 반석을 치므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아니하여
가나안에 못 들어 간 부분을 구원의 비유로 말씀하시며

출애굽(십자가)사건이 다가 아니요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지켜 행함으로
(물론 성령안에서.마음의 변화를 받아.)
거룩에 이르는 열매인 영생(롬6장22절 인용하심)을
얻는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단순히 십자가사건 만을 가지고 구원을 얻는다고 믿는 것은
어린아이의 신앙이요

단단한 식물인 거룩의 열매를 맺어야 영생에 이른다고 하십니다..
(물론 율법주의 신앙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어찌보면 그게 또 다른 율법주의는 아닌지.....라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오직 십자가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확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설교(말씀해석)가 합당한 것인지 무척 궁금 합니다..

사실...
신약성서의 여러 부분들에서 느껴지는 뉘앙스가 약간
헷갈리는 부분도 있긴해서..
(예;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야고보서 등등...)
(예수님을 믿으면 이미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닌가요?)

목사님의 시원한 답변을 기다립니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