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박선희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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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통곡 신물나도록 봤습니다

등줄기를 타고 배꼽까지 떨어지는 폭포수도 보았지요

수 천년 침묵의 눈물 저 또한 압니다

이제는 아버지께 위로 드릴 자를 만나게 해 주십시오

강도 만난 세상 강도로 살기에 십자가 한편 강도에게 있었던 가장 큰 믿음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