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할수 없는 죄인임을 알아가는 것
박선희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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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4년차 검사를 이상 무! 판정을 받아 오며
이번 주 성서학당 으로 곱씹기를 해 봤네요.
만약 재발 했다면, 천국으로 가는 시간이 더 가까와 졌으니 과연 기뻐 했겠는가?
때 마침, 애기 셋을 두고 암으로 먼저 떠난 아내에게 하나님이 100% 고쳐 주실거란 믿음 때문에 작별인사를 못 해 안타깝다던 남편의 인터뷰를 접하고, 이별 연습을 아무리 많이 했기로서니 꿈에서 보는 아내가 미치겠다고 하겠는가?
올망 졸망 아이들 키우면서 누군들 작별 훈련을 하고 살까?
울 가이들도 택배라도 올라치면 저들이 뭘 할 수 있는지, 먼저 놀라 뛰어나가 짖어 대서 정신만 더 없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