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누리도록 허락하신 지금을 잘 보내겠습니다. 카르페디엠
김진희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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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우산 놓고 오듯
시..정현종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어디 나를 놓고 오지도 못하고
이 고생이구나
나를 떠나면
두루 하늘이고
사랑이고
자유인 것을
정현종 시집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세계사●1989년》중에서
현재를 잘 누림이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 같아요.
정현종님의 시처럼
조금은 내려놓고
자유함을
사귐을
평안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 안에서 누리기를
자유하기를
감사드립니다.
삶의 밑줄을 잘 긋고
살아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