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이미 교회를 통해 역사에 직접 개입하시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김희수
2014.07.20
조회 959
성서학당 이영재 목사님은 출애굽기 1강에서 ‘히브리인을 들어쓴 것은 처음으로 하나님이 역사에 직접 개입하기 시작하셨다는 의미이다.’라고 강의 하셨습니다.

문1) 그러면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불러낸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에 직접 개입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요? 단순히 아브라함과 하나님 사이의 개인적인 일인가요?

문2) 노아의 홍수사건은 하나님이 역사에 개입한 사건이 아닌가요?

문3) 신우인 목사님의 신명기 강의에서는 “아브라함이 히브리인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히브리인은 강건너 편에 사람이라는 뜻”이라 하면서, 그러면 히브리인이 종족이 원래 존재하고 있었고 아브라함이 그 무리에 속하게 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아브라함이 히브리인의 시조가 되는 것입니까?

문4) 7/20(일) CBS ‘교회가는 길’ 9:20 방송에서 송정훈 아나운서가 김기석 목사님의 기도문을 대독하면서 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를 거론하며 “이스라엘 사태에 하나님이 직접 개입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 구약 이스라엘에게만 하나님이 직접 개입하셨고 현재는 역사에 더 이상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는 뜻인가요? 문창극 총리임명 사태때 구약에는 이스라엘을 통해 개입하시지만 신약시대에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개입하신다는 설명하며 문총리 후보자의 논리를 반박하는 신학자의 글들을 CBS 홈피에서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교회를 통해 이미 하나님이 개입하고 계신데 무엇을 다시 팔레스타인 사태에 직접 개입해 달라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김기석 목사님의 뜻이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