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에 계시는 칠순 어머니를 대신해서 퀴즈에 응모했다가 이벤트 둘째 주에 귀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답자가 많아서 거의 기대를 못했는데 택배로 보내온 성서학당 성경을 받고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어머니에게 곧장 전화를 해서 이 기쁜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또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 성서학당 진행하시는 목사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달라 하시네요.
어머니 말씀이,
"성서학당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 그런 프로는 처음이야.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신앙생활을 했는데 이제껏 평생에 들어보지 못했던 말씀들을 해주셔서 깜짝깜짝 놀래.
성경에 "大主宰"란 말이 나오지 않니? 나 그거 몰랐다. 들어봐라.
대주재란 말뜻은 통치자,주권자..."(제가 확실히 기억을 못해서..ㅠ.ㅜ)
그러시면서 간단한 간증을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두릅을 따러 산에 가셔서 먼저 그곳에서 큰소리로 선포하셨다고 합니다.
"大主宰이신 하나님의 딸인 나,公主가 왔다. 두릅들아~ 어서 나오너라."
웬걸~ 잘 보이지 않던 두릅이 그날 따라 여기저기서 보이더랍니다.
보이는것 따고 내려오려는데 또 두릅이 또 보여서 마저 따고 왔노라고 감격스럽게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말처럼 바로 성경을 알아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릅들조차 아는 하나님을 사람만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신 후로 홀로 적적하게 계시는 저의 어머니의 기쁨이 되어주신 성서학당과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마침 이번 주에 일이 있어 서울 올라오시는 어머니께 큰 글씨로 된 개역성경을 드릴 수 있어 제 맘이 넘~ 기쁘고 좋습니다.^^*
다시 한번 목사님들과 방송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성서학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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