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학당 초기에 잠깐 보다가 10여년가까이 안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요즘 다시 보게 된 1인입니다.
여러 강의 은혜롭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옛날보다 많이 충실해진 것 같아 참 좋았습니다.히브리서 6장 4절에서 6절도 기존에 알고 있던 것과는 살짝 달라 약간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것또한 유익했습니다.
최근 성서학당에서 많은 유익을 받은 부분은 단단한 식물을 먹임으로 장성한 신자로 자라나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목사님의 강의처럼 김윤희 교수님과 이문식 목사님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김윤희 교수님은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여호수아 에스라를 잘 정리해주시고 학생 눈높이에만 의존하지 않고 한차원 끌어올리는 강의가 돋보였으며
이문식 목사님은 제가 알고 있던 모든 주석과 강해가 무색해질만큼 "예수님은 누구신가"에 대한 다차원적 시각과 4복음서에 나온 예수님에 대해 대강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저의 교만이 깨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살아계시는 예수님이 정말 역사하는 듯 원수사랑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것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이문식 목사님은 다른 목사님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정말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시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게다가 성서학당 베이직을 다시 보니 10여년전 성서학당으로 되돌아간 느낌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젖먹을 사람과 단단한 음식을 먹을 사람을 아예 구분을 해서 베이직 프로그램을
따로 5일 만들었어야 했다는 안타까움 듭니다.
CBS를 아끼는 사람으로써 말씀하자면, 정작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드는데는 신경쓰는 것 같으나 실상 있는 프로그램 관리하는 것은 소홀히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