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고리 삥땅 장물아비? 속죄헌금의 실체공개
헨젤&그레텔
2016.03.15
조회 1276
종교장사꾼을 식별할 수 있는 결정적 핵심 증거는 무엇일까요?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입니다.
해박한 신학 지식과 달고 달은 오랜 목회 경험으로, 성도님들의 심리상태를
손바닥 보듯 꿰뚫고, 침이 마르도록 ‘죄, 지옥, 십자가, 구원, 천국, 은혜, 평강,
사랑, 감사’ 넘치는 종교언어들로, 도마 위 두부 자르듯 능수능란하게 호갱님들로
세뇌시키지만,
돈에 관련된 만큼은, 그 본색을 숨길 수 없어서 실체가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무기거래 로비스트인 ‘린다 김’과 어느 남성 간에 도박자금 변제문제와
폭행시비로, 맞고소한 사건이 뉴스를 타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습니다.
5,000만원의 며칠 이자가 무려 10%인 500만원이더군요.
만약에, 교회를 다닌 계기로 인해서, 20%인 1,000만원을 더 추가하게 된다면
이자 30%인 1,500만원은 그야말로 미등록대부업체 법정이자한도율의 고리입니다.
그 이자 30%인 1,500만원만 보더라도,
3포세대의 비정규 알바생들이 한 푼도 안 쓰고 몽땅 1년을 모아도 턱도 없습니다.
식당주방 아주머니, 아파트 경비원, 화장실 청소 어르신, 조그만 치킨집 아저씨와
배달원등 사회적 약자들이 뼈 빠지게 안 입고 안 먹고 아껴 모아도 모자를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수천 년 전 고대 근동지역 신정체제의 유대인들에게
적용되었던 성경 몇 구절만 동원하면, (원금 +이자 30% = 6,500만원)을 통째로,
식은 죽 먹기로 한 입에 “꿀꺽”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성서학당 민수기 강의를 통해서, 그 실제 사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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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민수기8강 : ‘캠프에 부정 타지 않게 하라’ 내용 중에서 (37분~ 참조)
# 참고로, 앞서 올린 글 : ‘돈 없으면 교회도 못 다닌다.’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종교장사꾼들이 성도님들을 세뇌시키는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1단계 : 아래 내용을 기본선택(Default Option)으로 설정하여 먼저 설명합니다.
BC: 민수기5: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2단계 : 이어서, 목표로 하는 결과를 유도코자하는 아래내용을 언급합니다.
AD: 현대판 적용으로서 강사 왈, “실제 어떤 이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그가 옛날에 빗을 떼먹은 적이 있는데, 강사의 설교를 듣고 양심에 걸려, 이자를
보태 갚으려고 했으나 채권자를 찾을 수가 없다는 상담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사는, 그 이자에다가 추가로 20%를 더 보태서 하나님의 원리에 따라
목사에게 헌금으로, 선교헌금으로 내거나 하나님 왕국의 사업에 쓰라고 권유하여,
구약의 지혜를 적용하여 성경적으로 해결되어 매우 기뻐하더라.”고
실례를 들었습니다.
3단계 : 세뇌 마무리의 쐐기 박기 작업 ( BC+AD > BC=AD > ABCD 반죽세뇌 )
민수기8:5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명령에 순종하였다.’를
인용하여, ‘하나님의 명령’, ‘순종’을 특별히 재차 강조하여
단단히 각인되도록 세뇌시킵니다.
이 작업은 1단계와 2단계간의 수천 년의 시간차이에 대한 인식을 지운 상태로서
결합시켜서, 과거와 현재를 현상 유지시켜주는 강력본드와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수천 년 전의 고대 근동지역은 신이 왕으로 지배하는 신정체제의 문명시대로서,
상명하달(Top Down)식으로 성막과 제사 중심의 율법을 제정하고 집행하는
생활문화 관습상, ‘ 하나님이 명하시기를,~~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였다.’
식으로 서술되는데,
입헌민주주의로서 대부분 국민의 뜻을 모아서 법을 정하고, 그 법 테두리 안에서
노심초사 살아가기도 바쁜 오늘날의 현대인에게는 아무 상관도 없는,
수천 년 전의 ‘하나님의 명령’, ‘순종’이 도대체 무엇에?, 왜? 인용되어 적용되는지,
교활함과 어리숭함의 합작품일지언정, 논리 자체가 성립될 수는 없습니다.
아무튼 위 실례는, 오늘날의 선한 양심의, 상세한 법 지식까진 몰라도
보편타당한 상식적인 정상인이라면, 도저히 이해 납득될 수 없는
황당무계한 악마적인 발상과도 같습니다.
-. 행정전산화 된지가 이미 20여년 지났는데, 마음만 먹으면 경찰서,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통해서 얼마든지 채권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실례의 사실여부가 의심스럽고, 거짓이라면 사기에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 전산화 이전 일이었더라도, 현시점에서 언급하는 자체가 원초적 난센스입니다.
-. 발품을 팔더라도 채권자를 끝까지 찾아 용서를 빌고 돈을 갚으라고 권고 하고
이를 실행함이, 정상적인 크리스천이라면 당연한 순리이자 도리입니다.
-. 그 채무자가 (원금+이자)를 채권자에게 갚는 대신에, 강사의 권유에 의해서
20% 삥땅까지 추가하여 몽땅 교회 목사에게 헌금함으로써, 그 상담 채무자는
자신의 죄는 용서 받고 구원을 받았다고 믿을 터인즉, 이것이 바로
가톨릭 부패타락의 상징인 면죄부가 이름만 바꿔서 부활된 “속죄헌금”입니다.
이 “속죄헌금”을 성서학당에서 가르치고 있는 그 실체가 확인된 셈입니다.
-. 만약에, 단순 채무를 넘어 사기행위였다면, 전문용어 있는그대로 표현하자면,
교회가 사기꾼의 약점을 눈감아 봐주는 대가로 20% 삥땅까지 추가로 얹어서
통째로 “꿀꺽”삼킨, 최상위 포식자인 조폭 장물아비와 같은 공범이 된 꼴입니다.
성서학당에서 강의되고 있으니, 그 교회나 성서학당이나 사기 범죄행위를 조장
또는 방조하고 있는 모양새가 돼버리고 있습니다.
-. 그 채권자이자 피해자는 3포세대의 비정규 젊은 알바생들, 식당주방 아주머니,
아파트 경비원, 화장실 청소 어르신, 조그만 치킨집 아저씨와 배달원등 사회적
약자들이 뼈 빠지게 안 입고 안 먹고 아껴 모은 최저 생계비였을지도 모릅니다.
-. 그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나고, 절망에 빠져서 자살한 이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제 친구도 고 2때에, 세상물정 모르는 홀어머니가 사채이자로나마 자식 다섯을
키우려고 돈을 빌려주었다가 뜯겨서, 하루아침에 내몰려 1년에 3번씩이나
단칸방 찾아 이사하다, 6식구가 연탄가스 중독 몰살당할 번한 적도 있었습니다.
강사는 앞서서, 6강(레위인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의 은혜로운 강의내용 중에,
“교회뿐만 아니라 우리가 영적인 좋은 리더가 되려면, 내 뜻대로 내주관적
성경해석하며 내 맘대로 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데로 해야 한다.”고
한 바 있습니다.
결국, 돈 앞에서는 ‘말 따로, 행동 따로’ 위선의 본색이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B. 말라기2강 : ‘문제는 예배다.’ 강의내용 중에서 (39분~ 참조),
BC : “ 하나님이 성전 문을 닫자고 한 이유로,
힘들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흠 있는 제물로 예배드린 1차 책임이 있으므로,
흠 없는 제물이며 새로운 희망인 예수그리스도를 그려내는데,
그 분을 찬미케 하고, ‘온전한 제물’로 경배케 하는 것이 성경의 초점이다.”
라면서,
이어서 무슨 “ 부흥회” 같다고 강사님이 말한 그 키워드가
소망의 성서학당으로써 지우고 싶었던 6년 전의 악몽을 떠오르게 합니다.
2010년 2월 설교방송으로 시청했던, 어느 부흥회 같은 설교의 내용입니다.
“ 동방박사는 예수님께 황금을 드렸습니다.
황금은 곧 믿음을 말합니다.
따라서 교회 올 때 믿음을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교회 올 때 황금을 가지고 오셔야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습니까~~~??? ” (김포G교회 K목사)
AD : 오늘날에 적용하자면,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더라도 십일조 헌금을 떼먹는다거나, 꾸깃꾸깃한
푼돈들(흠 있는 제물)이 아닌, 빳빳한 오만원들(흠 없는 제물)로 십일조 헌금해야
흠 없는 희생양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믿음이다.” 라고 들립니다.
성서학당 만이라도,
“ 똥 묻은 개독교가 겨 묻은 사람 나무란다.” 라는,
적어도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는 되지 말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별첨 댓글 : 민수기 강사 김윤희 교수님께 드리는 질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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