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서" 가 아니라 "성경" 이 맞지 않는가요?
차이에 대하여는 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2. 강사들의 말씀 내용이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걱정입니다.
바로 잡아 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만.
예를 들어 김동호목사님의 종말론 강의 (2016. 1. 2)에서도
가. 종말은 죄 때문이다 라고 하신 말씀은, 자칫 죄사함 받은 우리 믿는 사람들이 또 죄심판을 받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종말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도 않지만, 사탄을 멸망시키시는 등 하나님의 경륜에 의해 정해진 계획입니다만.
나. 요나서에서는 하나님이 그냥 심판을 하지 않으신게 아니라 니느웨사람들이 왕부터 나서서 회개했기 때문에 심판을 면한 것이지요. 하나님이 빈 말씀을 하셨다고 하는 뜻으로 설명을 하시던데요.
다. 마태복음의 "천국" 이나 마가복음 앞부분의 "하나님의 나라" 에 대한 정의를 말씀하시면서, 이것들을 종말이라고 설명을 하시는군요. 이것들은 먼저, 당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세우시고 직접 다스리시려던 나라를 말합니다.
즉, 너무 자세하고 다소간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사항입니다만,
마태복음에만 나오는 (33번) "천국, Kingdom of Heaven"은 당시 예수님이 이스라엘 땅에 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상으로 세우시고 직접 다스리시려 했던 지상의 나라이며 ( 따라서 재림하셔서 천년동안 다스리실 나라도 "천국"이 될 것입니다 ), 이스라엘백성들에게 해당되는 용어이지요. (다만, 이방인들에게는 이 "천국" 대신 "하나님의 나라"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여 혼동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이미 믿고 있는 유대인들이었기에 회개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에만 나오는 이 "천국" 용어는 아래에서 설명하는 하늘나라의 한자말인 천국과 큰 혼동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다른 용어로 대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 6번) "하나님의 나라, Kingdom of God"는 기본적으로, 믿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성령세례(침례)를 받아 들어가는 영적인 나라를 뜻합니다,
다만, 전술한 대로 이방인들에게는 위에서 설명한 마태복음에만 나오는 "천국"(마가복음 앞부분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에서 보듯이')을 의미하기도 하여 혼동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들이 죽어서 그 혼이 가는 나라, 지금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예수님이 가계신 셋째 하늘은 "하늘나라 (한자말로 천국이라고 쓰기 때문에 마태복음에 나오는 "천국"과 혼동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통상 하늘, Heavenly Kingdom, 통상 Heaven" 입니다.
라. 그 밖에도 조심스러운 부분
3. 방송을 보면서 늘 걱정되는 마음입니다. 어떤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최소한 교리적인 논란이 없는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하여는 바로 잡아 가는 좋은 방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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