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 아들의 질문
송미진
2015.03.17
조회 394
우리아들은 아직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배시간마다 거이 매번 수요예배 금철 주일 예배 등등 ... 모든예배에 잠으로 일관짓는 것같아요. 지난주 금철을 다녀오는 중 아들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셨는지, 사람을 만드시지 않았으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되지안나? 저는 어릴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런 저도 위와 같은 질문을 하곤했습니다. 아직 속이 후련한 대답은 못들은 것같아요. 대답을 해주긴 했지만 (" 그 질문은 엄마 왜 저를 낳으셨어요.")란 질문과 같다라고만 대답해 주었습니다. 이것이 맞는 것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말은 없지만 앞으로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런저런 많은 것을 따지고 그럴탠데 고민입니다. 저도 잘 모르겠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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