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Re: 번개님, 다시 연구합시다.
번개
2013.06.24
조회 298
제가 조금 급했나요...
저자신 허송문님 한테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고맙습니다.
앞으로 허송문님 헌테 성경말씀을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허송문(herrin649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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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님더러 무식하다니요?
> 제가 글을 잘못 썼습니다. 번개님이 그렇게 성격이 급한 줄은 몰랐습니다.
>
> 이제까지 두차례 오고 간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제가 잘못 답변했기에, 저 자신이 저를 무식하다고 한 것입니다.
> 그래서 화 나셨나요? 끝까지 다 읽어보지도 않으신 것 같군요. 바로 전에는 번개님이 납득하실 만한 대답을 했으니 숙고해 주십시오.
>
> 처음 성경을 대하면서 그냥 맹탕으로 읽는 것보다 이모저모 궁구하는 것이 백번 나으며, 또한 모르는 것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 그걸 어찌 탓하겠습니까?
> 그러니 앞으로도 의심나는 것이 있으면 계속 물어주십시오. 저도 번개님의 질문에 대답하느라 여러 책을 뒤지며 공부하게 되니 좋습니다. 그럼 기다려도 되겠지요?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
>
>
> 번개(001209)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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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식함을 드러냈다면 죄송합니다.
> > 사실 마지 못해.....
> > 교회를 몇년을 다녔으나 직장에 억메이다 보니 주일만 지키는 아니 형식적으로
> > 다녔다고할 수 있게지요...
> > 그런데 이제 목사님 설교에 끌리는 것이 있어 성경을 보니 이해가 안가는 글들
> > 이 있어 문의를 해보았습다.
> > 저자신 성경을 많이 읽고. 의문을 남기면 좋은데.
> > 저의 성격이라 할까 의문점이 있으면 그때 그때 알고 넘어가는 성격이다보니..
> > 정말 죄송합니다.
> >
> >
> >
> >
> > 허송문(herrin6493)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
> > >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식함을 드러냈군요. 지금 이것도 완전할지?
> > >
> > > 처음부터 달리 생각해야겠습니다.
> > > 가인이 쫓겨가면 누가 죽이나? 아담 하와밖에 없는데 어떻게 죽일 사람이 있는가?
> > > 거기에 대한 대답으로,
> > > 사람이 또 있으니까 그런 걱정을 하는 것이라며,그에 해당하는 성경 구절을 제시하여 그 사람들을 <별도의 사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 > >
> > > 그러니까 그 <별도의 사람>은 아담과 하와와 관계가 없는데, 왜 그들의 원죄를 뒤집어써야 하느냐? 고 물어오셨고, 또 그 <별도의 사람>은 누가 창조했느냐는 물음도 같이 던지셨습니다.
> > >
> > > 거기에 내가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기에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나도 파헤치기 좋아하는 성격인데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기에 당황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 > > 어쨌든 답을 한다는 것이, 빙빙 돌려가지고 사람을 더 혼란스럽게 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번개님은 아무래도 성경 구절을 하나하나 해석하는 단계인 것 같아, 즉 성경에 쓰여있는 것이 아니면 받아들일 것 같지 않아 다시 자세히 보니 이런 말씀이 있더군요.
> > >
> > > 창세기 5장 4절입니다. 한 번 펴보십시오.
> > > <셋>은 사람 이름으로서 아담과 하와의 세번 째 아들입니다.
> > > 가인
> > > 아벨
> > > 셋
> > >
> > > 성경에 아담이 셋이란 아들을 낳은 후, 또 낳은 자녀의 이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 후 800년을 살면서 자녀들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몇 명을 낳았다는 말은 없으나 "자녀들"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니 한두 명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자녀들이 모두 가인과 형제자매인 것이지요. 기록에는 없지만 아담이 첩을 얻었다면 이복형제도 있을 것이고,
> > >
> > > 여담입니다만 아담과 하와 중 누가 먼저 죽었을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이렇게 성경에는 쓰여있는 것보다 안 쓰여있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은 끝까지 파고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 > > 번개님이 모르는 것은 신학박사도 마찬가지로 모릅니다. 조금 나은 것도 있겠지요. 하지만 님도 꾸준히 연구하다가 보면 그들을 능가할 수도 있습니다.
> > >
> > > 그러니까 가인이 쫓겨나서 결혼한 것, 그 상대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라
> > > 아담이 낳은 자식들 중 한 여자형제입니다.
> > > 옛날에 인구가 적을 때는 같은 남매끼리는 물론, 이모나 고모 뻘되는 사람하고도 결혼했으니 하등 이상한 일 아니지요.
> > >
> > > 별도로 창조된 인간이란 없는 것이고 세상 인간 모두가 아담과 하와의 자식입니다. 또한, 그 부모인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원죄)에 따라 인간이란 모두가 죄인인 것입니다.
> > > 즉 <별도의 사람> 자체가 없으니 그들에게 누명을 씌운다는 개념이 있을 수가 없지요.
> > >
> > > 이제야 성경에 근거하여 답을 드린 것 같군요.
> > > 그러나 이미 쓴 글은 그대로 남겨 놓겠습니다. 그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번개님이 성경을 연구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말도 있으므로!
> > >
> > > 번개님과 또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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