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란 철학으로서의 불교만 존재하고 신앙으로서의 불교는 존재하지않는가
불교란 율법적인 면만 있고 사랑과 자비는 없는가
불교란 현실과 이상이 따로따로 노는가
불교란 고행하여 성불하여 고작 육신적 이기적 지고지존만 되려고 하는가
여기에 답하기전에 기독교는 어떠한가 묻고 싶습니다
여전히 우물안의 개구리 아전인수격으로 장님코끼리만지듯 불교를 재단하는건 누워서 침뱉는격이죠
룸싸롱이나 성추행은 비단 불교에만 있는게 아니지만
불경에도 죄사함이나 병고침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는지
그것도 단순히 믿음이 아니라 믿음으로 시작하지만 결국 깨달음을 통해서
불교는 자성부처에서 시작해서 자성부처로 끝나는 종교입니다
부언하면 육신적 한계와 율법적 한계를 이미 뛰어 넘어 해탈하셨기에
중생을 가르칠수 있고 대자대비로 품을 수 있는 겁니다
끝으로 부처가 말한 참나와 예수가 말한 나가 다르지 않은 진리임을 밝혀두고 싶습니다
종교논쟁을 벌이고 싶진 않고요
어떻게 믿느냐가 중요할 따름입니다
참고로 깨달음이나 구원은 라이센스가 아닙니다
게다가 불교를 또 하나의 신으로 착각하는 기독교인이 있다면
그건 정신병입니다.
왜냐 불교는 마음이 부처라는 접근론 자체가 다른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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