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남자 목사님들에게 들었던 반복된 강의에 식상해 있었다. 구미정 교수님 강의는 오랜 매너리즘의 신앙을 깨우는 청량제가 되어 주었다.
교수님께 들었던 전혀 새로운 에스더를 만나고 다말을 만나고
난 한주를 꼬박 이분을 기다렸다.
더는 이분이 나오지 않는 금요일 강의를 뭔가 잃어버린듯
허허롭게 이분의 흔적에서 위로를 받으려 한다.
CBS도 별수없는 시청자가 주인이 되는 방송이 아닌 방송국이 주인인 방송인가 보네요.
아직 못들은 강의가 남아 있으니 꼭 다시 출연시켜 주셔서
영혼을 흔들었던 그 감동속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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