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옳은것인가에 늘 고민하는 CBS가 되길
픽스
2012.04.17
조회 381
제가 성년이 된 이후로는 줄곧 한 교회만 출석해서 다른 교회는 잘 모르겠으나
담임목사님이 혹 출타 하셔서 참석하지 않는 예배는 자리가 눈에 띄게 휭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도 주일예배는 덜한데
수요일이나 심야예배 뭐 그런건 아주 얄짤 없습니다.
빈자리를 볼때마다
사람들은 누구를 믿으며, 누구를 만나러 교회를 다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희 교회 한 권사님은 한동안 안나와서 전화를 했더니,
담임목사님께서 서운해하실까봐 교회는 옮기지는 못했고, 조만간 나올꺼라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차라리 방학보다는 교회를 옮겨서라도 출석을 하셔야 하나님이 안 서운해하실텐데....
교회를 또 교계를 움직이는 (인간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CBS가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크리스천 Q같은 방송이나 지금 성서학당과 같은 방송을 만들었다는 것을 봐도 그렇습니다.
(그에 대해 편향된 CBS라며 비판하는 분도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분히 의혹이 생길만한)불미스런일이 있었나 봅니다.
-며칠 성서학당을 못봐서 몰랐는데
저도 구미정 교수님의 새로운 시각이 신선하고 좋았던 사람이라 안타깝습니다.
재정이나 여러가지 문제에있어서
독립적일 수만은 없는 운영진이나 제작진의 고민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늘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옳은 것을 선택해 주십시오.
저도 그런 CBS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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