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장효성님이 쓰신 글의 후반부를 여러번 세심히 읽어보고, cbs사장 면담을 요청하려고 비서실에 전화를 하였다가, 담당부장, 제작국장과 먼저 이야기해보라는 말을 듣고 전화한 곳과 전화내용을 정리합니다. 상대방의 말은 잘못 전달될 우려가 있을 수 있고, 그분들의 입을 통해 듣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해, 대화중 제가 한 말만 전합니다.
4월 5일 전화한 곳 순서대로입니다.
1. 사장 비서실에:
면담요청하고 싶은데 스케줄 가능할까요?/
비서실에서 성서학당 시청자 게시판을 검색하여 이런일이 있음을 사장께 전달해 주기 바랍니다.
2. 노조 사무국장에게:
직원권익만 아니라 cbs운영에도 관심을 가져주십시오. 최근 성서학당 편성건으로 문제가 발생했는데, 시청자 게시판 제목만이라도 검색해서 문제있음 정도는 인지해 주십시오.
3. 담당부장에게:
누구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3+1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미정교수의 경우, 성차별주의적 의사결정 아닙니까? 결국은 성차별주의에 굴복한 것 아닙니까?/
내려놓은 3명은 마무리된 강의라고 우기시는데, 마무리 지어달라는 것입니다./
강의도중 중단하고 사라진 것이 70-80년대 대학교수 해직사건에서나 보던 미니판같습니다. 재방송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담당부장님은 언제부터 이 프로를 담당하셨습니까?
4. tv제작국장에게-
전화한 것은 방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기 위해서 입니다./
강사들을 줄세워 인기투표하려는 것도 아니고, 4명 모두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마무리된 강의를 지금 시청자들이 착각하고 있는 겁니까? 시청자들이 지금 착각하고 중단되었다고 하는 겁니까?/
교회를 다녀보면 성서학당을 다 좋다고만 한다고 하시는데, 싫다고 하는 곳은 없었습니까?/
피디께서 게시한 글을 읽다보면, 피디의 고뇌는 안보이고 벙글벙글 웃는 모습만 떠오르는데, 제가 잘못 읽은 건가요?/
제작국장은 언제부터 이 프로를 담당하셨습니까?
5. 사장 비서팀장에게-
사장에게 제작국에서 보고시 왜곡 보고 가능성이 있습니다. 3명은 마무리된 강의가 아니라 4명이 중단된 강의입니다. 잘못된 사실이 전달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cbs의 조직문화를 짐작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장에게 문제 전달을 요청한 이상 cbs가 해결책을 찿아보리라 생각합니다.
시청자의 눈에는 어떤 시점에 어떤 방법으로 중단된 강의를 무리없이 재개할 수 있겠는지 다양한 방법이 보입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