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란 용어 사용에 대해서
성서학당
2010.10.01
조회 288


김학중님께

국립국어원은 대통령령 13163호에 의거해 199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어에 대한 연구, 보급 등을 책임지고 있는 곳인데요, 이곳에서 펴낸 <표준국어대사전>에 보면 '축복'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축복(명사):
1. 행복을 빎. 또는 그 행복.
(용례) 축복을 받다.
우리는 서로 일이 잘되도록 축복을 빌었다.
2. 『기독교』하나님이 복을 내림.
(용례) 축복을 빌다.
고통받는 이에게 축복을 내리소서.


축복하다(동사):
1. 행복을 빌다.
(용례) 그들의 앞날을 축복하였다.
저희들을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기독교』하나님이 복을 내리다


이렇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보면
"하나님,우리를 축복하소서","하나님이 축복하셨다"라는 식의 표현도
틀리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심을 갖고 저희 프로그램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서학당 제작진 드림

* 이 시청게시판 외에 각 강사별 게시판에도 동일한 글을 올리셨는데,
그곳의 글들은 삭제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김학중(khg163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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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가 양적으로는 급속한 성장을 하였으나 질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기복신앙에 치우쳐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 이에 cbs의 성서학당은 성서의 올바른 해석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하여 성도들을 성화의 단계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
> 그러나 성서학당 목사님들이 "축복과 복"에 대하여 혼동하여 말씀하므로 성도들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게 하고 있는바 목사님들이 의론 하셔서 일치된 해석으로 말씀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저는 "축복과 복"에 대하여 게시판에 여러번 글을 올린바 있는데 다시
> 반복하여 말씀 드리는바
> 창세기 12장3절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라고 하였고
> 창세기 14장19절에는"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라고 하였으며
> 민수기6장27절에서는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고 기록한바와 같이
>
> 축복은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복을 비는 행위로, 복은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주시는 은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즉 축복은 피조물들에게 속한 언어이며 창조주 하나님에게 속한 언어는 복을 주시는 것으로 분명하고 확실하게 구별하여 기록되어 있으며 성경 전체에 축복이라는 말이 94회 기록되었는데 모두 같은 맥락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 뿐만 아니라 2009년 7월20일 발행한 최신 성경낱말사전에도 "축복=앞날의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께 복을 빎.다른 사람을 위하여 하나님께 복을 빎.*성도들의 말 가운데 하나님이 축복해 주십시오 라고 하는 것은 잘못이다 하나님은 누구에게 복을 빌어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해석 정의 하고 있습니다.
>
> 성서학당의 목사님들 중에 몇 분은 하나님은 축복 하시는 분이 아니고 복을 주시는 분이라고 분명하고 확실하게 가르치는가 하면 하나님이 축복해 주셨다(하나님이 복을 빌어 주셨다)는 말씀을 반복 하시는 목사님도 계시므로 성서학당을 시청하는 모든 성도들이 축복과 복을 혼동 하고 있는것입니다.
>
> "하나님의 축복이다(하나님이 빌어준 복이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셨다(하나님이 복을 빌어주셨다) 하나님이 축복해 주십시오(하나님이 복을 빌어 주십시오)" 등의 말들은
> 1. 비성서적이며
> 2. 하나님의 말씀을 훼손 하는 것이며
> 3. 하나님의 격을 격하 하는 것이며
> 4.기복신앙을 조장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
> 위와 같이 축복과 복은 그 의미가 전혀 다른데도 cbs는 모든 설교와
> 기도 대화에서 "하나님이 축복 하여 주신다"(하나님이 복을 빌어 주신다)"고 매일같이 방송하고 있는바 이에 성도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성서학당에서만은 축복과 복에 대하여 성도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며 이는 성서학당의 시대적 사명이라 생각하여 성서학당의 목사님들께서 축복과 복에 대하여 바르고 일치된 해석으로 가르쳐 주시기를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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