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뀌신줄도 몰랐고,
목요일 설교말씀을 듣게되었습니다.
차분히 하시는 말씀에 귀를 쫑긋 세우게 되더라고요
창조론 과 진화론 에
진위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때,
막막했던 안개가 걷혔다고 해야할까요..
학생들의 말씀에도 세심하게 감동해 주시고,
표현해 주시는 목사님의 섬세함도 엿볼수 있었답니다.
'빙고'
'아름다운 말이다'
'맞는말씀이다' 등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시는 목사님이 전
아름답게 보였답니다. ^^
말씀에 은혜받고,바로 전화기를 들어
서울에 사는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창조론과 진화론이 우리 운명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가!
이것은, 종교가 아니라, 우리의 삶이다..깊게 생각해 봐라.
난 우리 조카들을 사랑한다..언니, 다시한번 알아보라,,'
면서..설교아닌 설교를 했는데..
모르겠어요 ㅎㅎ 더욱더 주님께 의지하며,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해답은 주님만 아시겠지요? ㅎㅎ)
그리고 ,그날 밤 11시
남편이 퇴근후, 여유롭게 티비보고 있길래,
얼른 채널을 돌리고, 목사님 설교만 들어보라고 했지요~
작전개시 ~ ㅎㅎ 아이들에게도 눈짓으로
아빠에게 말 시키지 말라고 (티비에만 집중하도록요 ㅎㅎ)
하며, 각자의 방으로 보냈답니다.
그랬더니? 의에로 시선을 집중시키는데..
역쉬, 목사님의 차분함이 한몫??
살짝, 눈짓을 살펴보니, 뭔가,,심각한 표정이더라고요
자신이 진리라고 알고 있던, 진화론이 거짓이라는것을
알게될때, 마음속에 빅뱅 같은 것이 일기도 하겠지요 ?
부디, 그 시간이 '내적변화'가 일어나는 시간이였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고 있었답니다..
주님께 제 남편을 구원해 달라고 끊임없이 기도하는
가운데, 조금씩 희망이 보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열심이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열심이 변화시켜 주시겠지만,
저는 주님의 열심에 인내로 기다리고, 주님께 기도할 뿐입니다..
그런대요 목사님.. 목사님께서
주님께서 6일 창조하시고, 7일 안식(쉼)하신 주님이
최선을 다하신 창조 를 이야기 하실때,
저에게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답니다..
그 말씀 묵상할 때도 느낀거라 그렇겠지만요..
물론, 목사님 말씀 이 하나님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계신거라고 아멘으로 화답하였습니다..
다만, 주님과 교제가운데
느껴지는 마음은요.. 주님은 우리 사람을 위해 모든것을
창조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 또한 잘 아시겠지요..
우리의 연약함도 아신다고 하셨지요?
그것처럼, 육체를 입은 우리의 피곤함을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7일 안식은 우리를 위해 만들어주셨다는
생각이 스쳐 눈물로 감사를 외치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그런생각을 해봤었어요..
일요일이 없다면? 토요일이 없다면?
한달내내 두달내내 일만 한다면? 육체와 정신이 '쉼'을 얻지
못한다면? 저희는 아마, 과로로 스트레스로 쓰러져
죽는 사람이 더 늘어날것 같아요 ㅎㅎ
그런대, 육체의 피로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안식을 하신것은, 우리를 배려하시는 주님의 깊은 뜻이
담겨있진 않을까..깊이 묵상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특별히? 더 연약한지..
금요일만 되도 , 토요일날 쉴것 생각하고 일요일 생각만하며
마치 그날인듯 기쁘고 생기를 얻게 되거든요 ㅎㅎ
자기의 강하심 보다,
우리의 약하심을 먼저 배려해 주신 아니, 사랑해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아멘
더욱 말씀 갈급함에 단비를 부어주소서..
강건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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