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성서학당
사람 마음 속에 사랑은 너무 많습니다.
사랑이 꽉차고 넘치도록 사람들은
세상과 세상의 것을 사랑하게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저 들판 땅과 같습니다.
누가 심지도 않고 가꾸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각종 각색의 풀과 나무가 무성해져있지요.
그 중에는 잡초, 가시나무, 엉겅퀴, 독초까지 싱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 속에는 해충, 독충도 거식하고 심지어는 독사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사랑이라는 것은 가만히 있어도 사랑이 자라고
크는 대로 온갖 사랑이 마음에 저절로 자라나 크고 있는 것입니다.
그 모든 사랑은 인간의 본능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가 가르치거나 명령을 해서라기보다 저절로 되어지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불신자에게도 다 있고 동물에게도 있는 것입니다.
인간사랑, 즉 저절로 생기는 사랑에는 벌레나 독초가 있듯이 자기이해가 걸려있을 때는 그 사랑이 미움이 되기도 하고 원수가 되는 일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친구도 원수가 되고, 부모도, 형제 사이에도 그것은 저절로 난 잡초와 같은 것들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사랑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들판과 같은 우리의 마음을 개간하는 것 같이
우리 모든 죄와 못된 습관을 다 집어내버리고
기도의 비료를 뿌리고 말씀의 씨를 마음 속 깊이 심어서
그 말씀이 싹이 트고 자라서 열매가 되면
우리가 먹고 살게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사랑은,
힘들게 만들어내는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땀 흘리고 개간하듯이 땀을 흘리고 수고와 희생을 감당하면서 만들어진 사랑을
그리스도교에서 사랑이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하기 싫어도 진땀을 흘리며 개간을 하는 이러한 사랑은 모든 믿는 자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보기 싫은 사람, 미운 사람, 나를 해롭게 하고,
내 비위를 상하게 하는 사람, 나를 악용하고, 나를 못살게 구는 사람,
심지어는 나를 죽이려고하는 사람을 사랑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얼마나 힘든 일이겠어요?
그 얼마나 분하고, 마음 상하고, 손해나는 일이겠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을 하면 기가막히게 기쁨이 되고
큰 감격과 승리의 열매가 맺혀지게됩니다.
이것은 기적입니다!
내 마음을 예수님 말씀으로 개간하고 사랑의 씨를 심으면
사랑의 씨는 화목, 평안, 소망, 기쁨, 믿음의 열매를 달고
내 가정에, 내 교회에 가득해진다는 거에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비위가 상해도, 손해가 나고, 자존심이 꺾여도,
분하고 억울해도 담대하게 주의 명령에 순종해야합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깨달아서 먼저 그분을 극진히 사랑해보세요.
다음에는 사랑을 만들어서 사방으로 흘러내 보내보세요.
인간행복이 여기에 있어요.
온 세상이 평화로우며, 모든 것이 내게 복이 되어 쏟아부어집니다.
주님은 거짓이 없으세요. 마귀의 속삭이는 말은 모두 거짓이에요.
주님의 말씀만 따르면 되는거에요
주님의 말씀만 따르면 되는거에요.
- 안이숙선생님의 글 '당신은 죽어요, 그런데 안 죽어요'中..-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아버지!
전심을 다하여 글을 올립니다..부디 우리모두의 영혼을 굽이
보살펴주시옵소서. 서로 사랑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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