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날! 아기예수탄생
황의영
2008.12.25
조회 163
할렐루야!
기쁜날 입니다.
어두운 영혼이던 제가 주님의 은혜로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이 이땅에 오심으로.....
간증할께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우리동네 순영이 언니가 저를 데리고 교회에 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 우리엄마는 집안에 두가지 종교가 있으면 안 된다고 교회에 다니지 말라고했어요. 저는 말 잘 듣는 착한 딸 소릴 듣던터라 그 후로 교회에 나가지 안았어요.
이것은 제가 길가 밭이었기때문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우리언니한테 신약성경책을 선물받게되었어요. 손바닥만한 가죽표지에 금박물린예쁜 성경책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본 성경책이 너무 예뻐서 읽기시작했어요. 마태, 마가, 누가.....어린나이에 성경책을 끼고 손에서 떼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기적의 판타지가 일어나고 있었기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앞에서 읽은 이야기가 뒤에서 또 나오잖아요. 반복적인 이야기들이 계속이어지니까 이해도 잘되더라고요. 그후로 집에서 날마다 5분씩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라는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서 제이름으로 기도를 드릴만큼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 성경책을 몇번이나 통독하고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목사님 설교가 귀에 쏙쏙 박혀들오기 시작했습니다. 즐거운 날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울엄마가 워낙 귀신을 섬기는 집안이다 보니 교회에 가는게 만만치 않았어요.
열여덟살 집에서 나와 읍내에서 살면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은혜가 쏟아지던지......돌이켜 보면 그 때 사명을 받은건데 그걸 몰랐어요. 남들도 다 그런 생각을 하며 예배를 드리고 은혜를 받는지 알았으니까요.
그 시절 나를 산란하게 하던 문제가 한개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왜 나 때문에 태어나고, 나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걸까?
나랑은 만나 본 적도 없는 분이 내 핑계를 대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다니...... 그것도 이천년 전에.....말이 안 되잖아요. 그것만 빼 놓으면 나머지 성경내용은 다 믿어지더라고요. 그것도 은혜였습니다. 믿음은 아무나 갖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아쉽게도 단 하나 주님이 왜 나 때문에 돌아가셨는지 모르는 채 신앙생활에서 멀어지게되었습니다. 직장문제로 바쁘다는 이유였어요. 다 제가 돌짝밭이었기 때문입니다.
서울에 올라와서 아주많이 아팠습니다. 신앙생활에서 멀어진채 살다보니 사단의 소굴이 된 것입니다. 그런것도 모르고 어둠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다 기도원에가서 죽을 힘을 다해 금식기도를 드렸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 병을 고쳐주시면 나를 다 드리겠습니다. 라는 고백까지 하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신앙생활의 깊이가 없던터라 성령체험이 뭔지도 모르던 나에게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이것도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간증하다 알게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녹즙을 먹으며 건강관리를 해서 일년 후에는 거뜬해지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궁금했습니다. 남들처럼 화끈하게 한번에 고쳐주시지 나한테는 왜 녹즙을 먹이고 생식을 먹여가며 고쳐주실까? 워낙 어두운 영이라 감사도 할 줄 모른채 의문만 갖고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에는 녹즙이 나를 도와준건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고쳐주신건 확신했거든요. 이제는 교회에 띄엄띄엄 다니지 말고 하나님을 열심히 믿어야지 마음을 먹던 시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목숨을 다 드린다고 했는데 어떻게 산 목숨을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건지 방법을 알 수가 있어야지요.
저 혼자 그냥 생각했어요. 이제 부터 착실하게 돈 벌어서 헌금을 잘하면서 살면 되겠지. 그러면서 직장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웬걸요. 서너달도 되지 않아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귀신장난같은 일이 나의 일생에 찾아 온 것 입니다.
거짓말 같은 귀신이 나의 삶을 침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확신을 했지요. 하나님이 정말 있기는 있나보구나. 귀신이 있는걸 보면...... 그래서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확실하게 귀신을 쫓아주실분은 하나님 뿐이잖아요. 그런데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는 겁니다. 시련은 커지구요. 주변에 아무도 안 남고요. 나혼자만 남더라고요. 귀신하고.... 이게 뭡니까! 하나님을 믿으면 잘 되야지요. 귀신이나 찾아오구. 하나님한테 큰 소릴 막 쳤습니다........나중에 알았습니다. 그 놈들은 다름아닌 나와 내가족을 쥐고 있는 사단이었어요. 놈들이 이제 정말 주님을 믿으려고 하니까 나를 죽이려고 찾아온 겁니다. 하나님 외에는 방법이 없었어요. 몸은 죽지 않을 만큼 힘들었구요. 밤낮없이 영적싸움을 해야했어요. 남들이 들으면 정신병자라고 할까봐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혼자서 싸웠습니다. 정말 아무한테 말도 못하구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라 주님이 함께 하셨다는 걸요. 이런 싸움을 하게 하시려고 녹즙을 먹게하고 생식을 먹게해서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신겁니다. 사단은 몇년 동안 저를 잠들지 못하게 갖가지 방법을 다 동원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 나와 같은 고통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우리나라에 점집과 무당이 수십만명이라지요. 하나님은 이 고통을 통해 제가 할 일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광야같은 시련의 시간을 보내며 말씀에 매달렸습니다. 덕뿐에 잠자던 영이깨어났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주님이 왜 이땅에 오셨는지 알게되었어요. 주님이 아니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자격도 없는 덧없는 인생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야 옥토가 된 것이지요.
이젠 알아요.
그간의 나의 삶이 나의 십자가라는 걸.
내 삶을 통해 나와 같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아야 한다는 걸.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요즘은 날마다 승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지금은 모두 영적 싸움에 전력투구해야 할 때 입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런지. 준비된 신부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밤은 주님이 우리게 오신 날입니다.
........저를 구원하시려고요.
저는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은자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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