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성서학당을 접했을때 지금껏 들었던 기복신앙에 기인했던 설교에서 벗어나 성경을 재해석하고 기존교회의 문제점을 과감히 비판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교회가 일반성도들이 교회를 비판하는건 공공연히 금지되어 왔으니까요...
항상 똑같은 설교 똑같은 해석.... 교회를 가면서 넘 답답하고 힘든점을 성서학당이라는 프로로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넘 좋았습니다.
개편 후... 넘 실망 실망 그 자체 입니다.
설교는 다른 프로그램도 많이 하잖아요.
성서학당이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생각일 수도 있지만...
수,목을 제외한 시간은 솔직히 보기 싫을 것 같네요...
예전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정말 하루하루 은혜의 시간이었는데.... 기존 대형교회 목사님들과 다르지 않은 설교... 그냥 예전 강의 다시보기 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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