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하와이에서 살고 있는 조성국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제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입니다.
제 아내는 저보다 다섯살이 연상입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60이 넘은 나인데 보면 너무 순수하고 어린아이같은 면이 있어요. 그리고 뿜어져나오는 긍정적 에너지는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도 쉽게 전염이 될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래서인지 신앙적으로도 아주 순수한 면이 보입니다.
그런 저희들에게 이번에 아주 좋은 일이 있어서 한국을 열흘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재외동포문학상에서 제가 입상하는 영예를 얻고 세계 한인의 날에 작품소개하는 기회를 얻어 잠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성서학당과 새롭게 하소서 광팬인 아내에게 작은 추억이라도 주고 싶어서 시간을 내서 방송국 견학이라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줄 몰라서 관련이 있는지도 모르고 이곳에 사연을 쓰고 있습니다. 아예 관련이 없는 곳인데 괜히 귀찮게 해드렸다면 죄송하고 혹시 견학의 기회를 주실 수 있으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주의 귀한 용사되시는 CBS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sungchous@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