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로 하늘을 나는 박래백 기장
이동영
2011.06.29
조회 169
비행기를 조종한지 30년이 넘었고 매일 지구를 300바퀴를 넘게 돈 박래백 기장이지만 조종석에 앉을 때면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앉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건 자신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주님께 맡기고 주님게 매달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소개로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외로움이 있었지만 주님의 만난 이후에 여호수아 1:8-9의 약속의 말씀을 받고 나니 두려움이 없어졌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확실한 정체성을 깨달은 다음부터는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생활비와 학비가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지원한 공군사관학교의 생활은 마치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터널 '같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릴 수 있게 되기도 했다.

공사를 졸업을 하고 전투기 조종사로 16년, 이후에 민항기 조종사로 17년을 하늘을 날으고 있는 박래백 기장은 좋은 교회를 만나서 지금은 교회 소그룹의 사역자로 늘 기도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돕는 일과 열심히 전도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여러 간증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한결 같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했을 때 비로소 주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마저도 육신의 모습을 입혀서 땅에서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모습과 고난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고난을 이해하고 돕는 일을 감당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박래백 기장님도 '주님의 훈련학교'에 입학을 하여서 주님 앞에 기도를 배웠고,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를 통하여 자신 안에 있는 쓴뿌리를 치료하여서 이제는 교회를 섬기는 귀한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신앙고백을 하는 박래백 장로님, 자신은 하나를 드렸는데 30배로 갚아주시는 주님, 기도하면서 하늘을 날고, 찬송하면서 하늘을 날고 있는 장로님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사람을 세우는 일에 더욱 정진하시고, 하늘을 날 때마다 새로운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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