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관계가 모녀관계라는거 느꼈어요. 전 가끔씩 친정엘 가는데 하루는 손잡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틀째는 서운해하다가 삼일째는 싸우고 나온적이 가끔있었어요. 엄마이기때문에 늘 기대하고, 당연하게 생각한것들이 아차 하는사이에 그렇게 서로를 서운하게 만든다는걸 지나고 나서 알게 되는 겁니다. 두분의 모습을 보니, 인간적인 모녀의 관계를 떠나, 하나님께서 두 영혼을 엮어주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분은 모녀관계가 아니고, 연인의 관계로 세상에 살았어도 아주 아름다웠겠다...하는 상상도 해 보았습니다.
주님안에서 우리는 정말 아름다와질수있고, 비로소 한 영혼으로서 그 가치를 발할수있는것 같습니다. 사랑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겠지요.
세상사람들이 건강, 건강하면서 웰빙이다, 다이어트다 애쓰는 많은 일들이 헛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라질 육신을 위해 살아가는것이 참 부끄럽다는 생각도 들었고,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과 함께 그 분이 바라시는 대로 살아드림이 얼마나 귀한일인지요....
아침에 그리고 자기전에 하나님과 대화를 하신다는 집사님의 얘기에 저도 이제는 그렇게 해보려구요. 음...하나님 오늘하루 제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이제까지 한번도 그렇게 물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늘 제 생각대로 살아온 지난날이었어요. 오늘도 해아래서 생명을 이어가게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집사님과 따님을 보면서 돌아보게 되었어요. 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저처럼 무디어가는 심령들을 두분이 찬양으로 삶으로 일깨워주심에 감사드리고, 그 일을 위해서 나아가는 길에 하나님 복주시기를 기도할께요.
![](/data/cbs/upload/save/program/cbs16849093602002.png)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