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마음에 또다시 선교의 불씨를...
이은실
2011.07.07
조회 43
송인수집사님의 간증을 듣고 크게 회개하며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저도 교사로서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어도 학원선교가 이전같지 않아 학부모들의 민원을 무시못하여 위축되어 있었습니다. 또 최근에 본교에서 여름 성경 어린이 캠프에 보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에게 광고지를 배부했다가 민원이 들어와 관리자들을 비롯한 해당 선생님을 곤경에 빠드린 일이 발생하여 더욱 그러하였습니다.

화면을 통하여 송인수 집사님의 얼굴 면면을 정말 자세히 보았습니다. 그렇게 평안하고 자유로울 수 없는 모습이 꼭 예수님 같아보였습니다. 사모님의 편지와 협조적인 태도는 더없는 감동을 주었고요.

하나님께서 교사의 직분을 주심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요, 하나님께서 복음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사들과 어린이들에게 다가가서 말씀을 전하라는 것인데 송인수 집사님에 비하여 나는 너무나 안일하고 편안하게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고 있는데 대하여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집사님, 비록 현장에 계시지는 않아도 교육에 관한 일을 내 일처럼 여기고 앞장서서 그 일에 뛰어드는 모습은 우리 모든 교육자들이 본받아야 될 일인 것 같아요. 왜 우리는 교육자로서 그 모든에 무관심한 지 모르겠어요. 정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어떻게 답변하게 될지....

새롭게 하소서를 통하여 늘 은혜 받고 있지만 오늘 집사님의 간증은 더 없이 큰 은혜로 다가오네요. 임동진 목사님과 고은아 권사님께도 항상 감사드려요. 주님의 축복 듬뿍 받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