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이 힘들때면
정은주
2011.06.04
조회 74
안녕하세요
용기를 내어, 솔직한 고백을 합니다

저에게, 기독교 방송은, 그저 리모콘을 돌리는 하나의 또 다른 시시한 채널이었습니다.
평생을 크리스챤으로 살았지만, 솔직히 고되게 일을 하고 오면,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쉬고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제가, 정말 인생이 힘들어지면,
진짜로 찾는 채널은 기독교 방송이고,
그 중에 제가 유일하게 애청하는 프로그램이 새롭게하소서입니다

엄마가 매일 보시기 때문에, 저한테 매번 보라고 하지만,
사실은 매일 챙겨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울고 싶으면, 하루종일 새롭게 하소서를 봅니다

1일 정액권을 사서, 처음부터, 호감가는 사람들을 보는것입니다
저처럼 청춘인 젊은 사람들은, 배우나 연예인 이야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CEO 사람들이 이야기가 잘 들어오죠

저는 이제동안 살면서 거창하게 하나님을 자랑할만한 간증은 없습니다
그래도, 다만 있는 것은,
내 인생이 힘들어질때,
나처럼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들어서, 힘을 내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매번 볼수는 없어도, 저에게 문득 고마움과 신앙을 다시 새길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계속 좋은 사람들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