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여성 박사 1호 이애란 집사
이동영
2011.06.08
조회 125
2010년미국 국무부에서 선정한 '용기있는 국제 여성상'에서 동아시아에서 최초의 상을 받은 이애란 집사의 간증을 통해서 북한 땅을 긍휼히 여기고 한반도를 향한 주님의 놀라운 계획에 감탄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미 기독교방송의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주님은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서 준비된 일군들을 통해서 세밀하게 일하고 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방송을 시청할 때마다 주님을 여러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들의 각가지 달란트를 사용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생활 가운데서도 그 나라의 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귀환 후를 준비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애란 집사님, 북한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신분' 때문에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만이라도 중국 땅에 맡겨놓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죽을 각오로 압록강을 건넜습니다. 이애란 집사님은 단순한 모정으로 그 일을 시작했지만 주님께서는 이미 집사님을 통일의 때를 대비해서 탈북자들을 돕는 도구로 계획을 하셨습니다.

이애란 집사님은 "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였듯이 공부하는 머리를 가진 그녀를 장학금을 주셔서 공부하게 만드셨고 연약한 믿음이지만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에 신실하게 응답을 하셨습니다.

집사님의 간증에서도 할머니께서 40년이나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시간시간 주님께 기도를 하셨다는 편지 내용을 소개했는데 아마도 그 할머니의 기도 때문에 집사님의 아버지의 신앙도 흔들리지 않고 집사님도 주님을 영접하여서 주의 도구로 쓰여지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빈 손 들고 압록강을 건넜지만 사랑하는 딸이 비록 고생은 했지만 한번도 굶기지 않으시고 먹이시고 인도하셔서 탈북자들의 대모로서 갖가지 어려움을 돕고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 쏟도록 만드신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이애란 집사처럼 주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이 통일의 때를 대비해서 더 많이 기도로 준비하고 탈북자들을 도우면서 주님의 동역자로서 신실하게 쓰여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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