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엽총장님의 중보기도의 힘~~~
김희진
2011.06.15
조회 75
저도 조금 이나마 공감하네요
저도 희귀병을 앓고 있는중에 상태가 좀 악화되어서
올 2월에 수술하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안에서 저를 사랑으로 기도해주는
여러 사람들로 인해 지금 이만큼 담대하게 이겨낸거 같습니다.

전 2월에 수술당시
수술에 대해 설명을 듣는과정중에
최악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서는 순간 눈물이 그치질 않았어요
그날에 교회 부목사님 전도사님 지역장님이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마음의 평안을 느꼈던거 같아요
교회에 중보기도모임이 있는데
"우리는 늘 희진씨를 놓고 기도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희진씨를 통해 하고자 하는일이 있기 위함일거예요
꼭 쾌유 될거예요 확신을 가지고 수술 잘 받으세요" (간단하게)

그렇게 다음날 수술실을 들어가는데 오히려 떨리지않았어요
오히려 수술방에 들어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간호사선생님들이 있고
제 옆에 의사선생님이 지시하며 준비하고있을때
전 의사선생님께 "잘 부탁드립니다" 할 정도로 담담함에
지금 생각해보니 겁도 없었던거 같네요 ㅎㅎ
잘될거라는 확신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수술끝나고 중환자실에서 깨어보니
전 손발이 묶인 상태로 눈만 돌리며
생과사를 오가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에 비하면 저도 아프긴했지만 난 몇일있으면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던건 모든 사람들의 중보기도의힘 이었던것을
이시간을 통해, 황선엽총장님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저는 지금 병원다니며 치료중입니다.

더 많은 얘기를 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제가 받은 사랑.....
중보기도로써 사랑을 전하는데 힘쓰도록
이 믿음 더욱 더 자라서 저도 사랑을(아픔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중보기도)
전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 노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무 두서없는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