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의 하나님- 김주석 목사님
이동영
2011.05.26
조회 163
김주석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그건 아닌데'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목사님께서 어려서부터 부모님들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았지만 윤택한 삶과는 거리가 먼 어려운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김주석 목사님은 늘 주님에게 많은 의문을 갖고 살았고, 어떤 의미에서는 주님이 원하시지 않는 그런 삶을 살기도 했던 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주님께서는 늘 한계를 정하시고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다시 돌이키신 아버지이셨습니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경험을 거치게 하시고, 20여년 만에 신학공부를 마치게 하시고, 그 후에 홈리스를 거쳐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하신 주님은 다양한 경험 속에서 주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김주석 목사님의 부모님과 김주석 목사님의 어려운 형편을 보면서 그냥 방관자로 계신 하나님이 아니시고 꼭 개입하셔야 할 때에는 자신을 나타내신 주님은 목사님의 고백처럼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맞습니다.

자신이 은혜를 끼치러 간 양로원에서 만난 한 할머니께서 꼬깃꼬깃 접은 1$짜리 5개를 통하여, 1$로 한달을 차를 굴리게 하신 주님은 김주석 목사님은 정말로 사랑한 아버지셨습니다.

김주석 목사님께서 겪은 많은 고난은 목사님과 같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주게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주석 목사님이 만난 하나님의 음성은 이러합니다.

너를 사랑하니까 포기하지 말아라.
자존감으로 세상과 소통하라.
받은 은헤와 받은 은사대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라.

에벤에설의 하나님께서는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앞으로도 자비한 아버지 하나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목사님의 여러 기도의 제목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신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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