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너무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인간을 만드셨지만
인간 스스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범죄 함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보려는 타락한 인간의 모습은
물이 공급되지 않는 생명 없는 나무처럼
겉모양은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나
영혼이 죽어 있는 비참한 결과를 낳았으며
하나님과 분리된 체 버려진 고아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짐승의 피로 죄를 씻을 수 있는
은혜를 잠시 허락해 주시기도 했으나
반복되는 인간의 만연한 죄의 습성으로 인해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를 못했고
오직 유일하신 대안으로 영광의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친히 이 땅에 오셨어야만 했습니다.
지극히 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은
철저하게 자신을 비워 겸손의 본을 보여주셨고
멀어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며
인류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해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걸어가신 헌신의 삶, 그 자체이셨습니다.
멸망으로 심판받게 될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무한하시고 지극하신 사랑은
인간들이 받아야할 저주와 형벌과 심판을 대신해
죄 없는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내어주심으로
결국은 속죄의 제물이 되게 하셔야만 했습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주님이 무엇 때문에 ?
왜 ? 그런 희생을 감당해야만 하셨는지........
온갖 수모를 마다않고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주님이 겪으셔야했던 그 처절하고도 극심한 고난과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의 순간들은
우리 인간들이 마땅히 치러야할 죄악의 형벌이었고
피할 수 없는 심판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지요?
소망이 없는 인간들을 다시 살리시기 위해
무지한 인간들의 의해 가혹한 채찍에 맞으시며
처참하게 찢기시고 무참하게 상하신 몸으로
그 힘겨운 십자가를 몸소 지셔야만했던 주님~
머리에는 가시로 된 나무 면류관이 씌워지고
짐승처럼 이리 저리로 이끌려 다니며
넘어지고 또 넘어지시면서 그 험하고 비탈진
골고다 언덕을 주님은 그렇게 오르셔야만 했습니다.
그 길만이 우리를 살리는 길이셨기에
조롱과 멸시를 참아내시고 처절한 아픔을 인내하시며
손과 발에 못이 박히고 옆구리에 창을 찔리시면서까지
참혹하게 죽임을 당하는 수모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오로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침묵하셨고
마침내 십자가의 승리를 통해 부활의 영광을 나타내주셨습니다.
부활의 소망은 믿음을 지키고 고난을 이긴 자에게
주어지는 것임을 실제적인 증거로 확증해 주셨습니다.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
어리석고 죄 많은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셨기에
우리의 지나간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을 마음으로 믿고
주님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믿음만으로
차별 없이 영원한 생명의 삶을 허락해주셨습니다.
멀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복원시키시고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사랑에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이 주인 되심을 믿는 믿음 하나로 의롭다 하시고
값없이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 된 특권을 주시고
영원한 천국을 기업으로 받을 상속자가 되게 하시며
이 땅에서도 하늘의 평안과 축복을 누리며 살도록
주님이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겠다고
보증해주시고 약속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영원토록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셔서
넘치는 은혜로 채우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십자가의 사랑에 늘 감격하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함으로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 영광의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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