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선교사님
이동영
2011.06.01
조회 251
1991년 터키로 떠나서 여러 차례의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하고 수차례의 추방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땅을 향한 주님의 애통한 마음을 알기에 터키를 품고 기도하고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전략가로서 쓰임을 받은 김요한 선교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여러 사람들의 간증을 통해서 주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이미 충분히 알았지만 김요한 선교사님처럼 즉각적인 주님의 개입하심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선교사 1명이 열심히 전도를 해서 1명을 주님을 영접하게 하면 아주 감사한 일이란 말이 있으리만큼 전도의 열매가 맺혀지기가 힘든 터키, 그곳에서 김요한 선교사는 전도를 하다가 안기부 테러전담요원에게 붙잡혀가서 당한 생명의 위협 앞에서 스데반 집사를 떠올렸습니다. 유체의 고난은 심했지만 주님이 주시는 상상을 초월한 주님의 위로가 크셨기에 극복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김요한 선교사님의 간증은 한편의 잘 짜여진 극본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사사건건이 주님을 의뢰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기에 사사건건 주님이 개입할 수 밖에 없었던 수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이 주님의 허락없이 되어지는 일은 아무 것도 없지만 특히 주의 백성들을 회심하게 하는 일은 주님께서 사람의 머리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그러한 방법을 동원하신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하고 그것을 통해서 주님이 인생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시장에서 성경을 판매하는 일도 주님께서 특이한 방법으로 역사하셨지만 더 놀라운 것은 호텔지배인인 알리가 주님을 영접한 일이었습니다. 김요한 선교사님은 2주 만에 알리가 회심을 한 것으로 알았지만 이미 영국에서는 알리를 아들처럼 사랑하던 윈리부부가 그 아들의 구원을 위해서 20년을 기도한 사실이 잇었습니다.

김요한 선교사님의 간증은 어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이 개입하시기만 하면 복음은 전하여진다는 것, 그러나 복음이 전하여지기 위해서는 1%의 모자람도 없이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기를 주님은 바라신다는 것, 사람의 생명은 철저하게 주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 주님을 철저하게 신뢰한 선교사님에게 터키의 검사는 재판정에서 코란의 잘못된 점을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정당선성과 복음을 전하는 김요한 선교사님의 정당성을 주님의 입을 대신해서 말하게 하셨습니다.

김요한 선교사님의 여러가지 기도의 제목들을 주님께서 응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한 모든 수고가 알리가 양부모님의 20년의 기도속에서 열매맺혀듯이 때를 따라서 아름답게 맺혀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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