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선교사님~~ 정말 좋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이애이
2011.06.01
조회 122
아이 프로그램 보여주려고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듣고 보게되었답니다.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요즈음 영적으로 많이 다운되고 육체적으로도 힘이 들어서 병이 든다는 것과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어제도 새벽에 번개가 치고 천둥이 치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힘이 들더라구요~ 4월말에 갑작스러운 신체 이상으로 119차에 실려 병원에1주일간 입원해 있었답니다.
확실한 병명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검사도중에 심장이 기형이지만 정상인 처럼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육아에 지쳐 제 몸이 소진이 되면서 일어난 신체적 이상증세같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병원 검사만으로 특별한 증세가 나온 것은 아니랍니다.
단지 새롭게 알게된 것은 제 심장이기형이라는 것~~ 그리고 제대로 작동을 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사람이 모르던 것을 알고나니~ 괜히 걱정이 되고 사실 몸이 좋지 않다보니 뭔가 잘못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오늘 새벽에 비가오고 천둥이 치니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면서 몸과 맘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다시금 그때처럼 병원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신랑은 출장으로 집을 비운 상태이고 어린 아이둘을 데리고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때문에 맘이 넘넘 불안하더라구요~
그때 말씀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새벽 2시가 되었는데~4시가 되도록 잠을 자지 못하고 처음 펼쳐 눈에 들어 온 구절이 예례미야 13장 15절,16절이었답니다. 거기서부터 19장까지 읽고 다시 1장부터 읽는데~~
가슴이 답답한 것이 점점 사라지더라구요~~그렇게 겨우 잠을 자고 아참에 일어나 한 아이는 유치원으로 그리고 작은 아이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여주려고 하던 순간~~~새롭게 하소서를 틀게 되었답니다.~

보는 내내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답니다. 3살 아이가 " 엄마~ 왜울어?" 라고 질문을 하더라구요~~ 엄마가 울고 있으니 넘넘 불안해하는 것 같았아요~
그래서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너무나 놀랍고 감사해서 그런다고 했어요"
사실~"하나님이 좋아서 그런다고 표현을 했어요"
아이가 이해는 못했지만 제말에 안심은 하더라구요~ 제가 한 말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말이지요~~

김요한 선교사님~~너무나 귀한 사역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시는 모습, 참 감사합니다. 그런 선교사님의 말씀을 듣고 있자니~~ 죽음을 주관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확신을 다시 가지게 됩니다.

제가 힘들어 하는 부분을 하나님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저도 선교사님을 가끔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닮은 사람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승리하세요~~
저도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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