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하신 일치고 놀랍지 않는 일이 아닌 것이 없지만 오호석 집사님을 통해서 보여주신 주님의 일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매일 피의자들에게 40-50분 동안 전도를 해서 그 가운데서 1500여명을 결신하도록 하게 한일은 주님께서 집사님을 주의 도구로 철저하게 쓰셨던 결과였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오호석 집사님이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철저하게 교회를 싫어하고 목사를 싫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간절한 기도와 자신의 질병을 통해서 집사님은 주님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진행자가 하신 말씀처럼 오 집사님은 참으로 아내를 잘 얻은 복을누리는 분이십니다. 아울러서 딸은 자신은 아버지가 천구게 가지 않으면 자신도 천국에 가지않겠다는 아버지에 대한 대단한 사랑을 가진 한 마디로 '가족의 복'을 누리고 있는 분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사님은 그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생명을 살려주신 은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내가 '내가 전하지 않으면 누가 전하랴.'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가끔 전도하면서 두려움이 생길 때는 그의 마음 속에서 들려오는주님의 음성이 있었습니다."전하기는 너가 전해라. 설거지는 내가 하고 열매도 내가 맺게 할 것이다."
집사님의 말씀처럼 주님은 피의자를 위한 기도를 했을 때 한번도 그의 기도를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감방에서 30여번이나 성경을 읽었지만 주님의 실질적인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던 사람에게도 집사님은 주님의 사랑을 그의 가슴에 박아주었고, 박수무당이 회심하게 만드는 역사도 있었습니다.5년으로 형기가 감형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기도했을 때 3년으로 감형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오호석 집사님, 이제까지도 주의 손에 붙들려서 아름답게 쓰였듯이 앞으로도 기도하는 아내, 사랑하는 두 따님과 더불어서 주님 맡겨주신 일들 잘 감당하시는 주님의 아름다운 도구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하신 일은놀랍습니다.
이동영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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