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처럼 어머니도 오래 기다셨습니다.
이동영
2011.05.12
조회 112
전인선 권사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전혀 아픈 사람 같지 않은 힘을 느꼈습니다. 남편의 부도 앞에서도 무릎을 꿇지 않던 사람이 한 아들은 병으로, 한 아들은 방황하고 있을 때 주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부도의 어려움, 아들의 질병과 방황이 자신을 주님 만을 바라보게 하는, 주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주님의 훈련 방법이었음을 고백하는 사람, 주님을 만나고 나니 '그 마라의 쓴 물이 바로 축복의 단물이 되게 한 것임을 고백하는 조 권사님의 너무도 논리정연한 말 솜씨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나니 이제까지 추구해 왔던 것이 잘못된 것이었음을, 인생의 진정한 목표를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나니 자신을 향해서 오래 참으셨던 주님의 모습이 생각이 나서 배후에서 기도하면서 오랜 시간을 바라볼 수가 있었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나니 평범한 일상도 감사의 조건이 되었다는 권사님은 우리에게 기적은 특별한 것이 아니고 일상을 감사하는 데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권사님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말씀을 통해서 힘을 얻고, 위로를 얻으신 것 같았습니다.

권사님의 소원처럼 김태진 리포터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방송에서 자신의 달란트를 잘 쓰여져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들의 소원처럼 한 아들은 연출을 하고, 한 아들은 사회를 보는 그런 프로그램에서 부모님이 즐겁게 보는 그런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아들을 위해서 어머니가 오랜 시간을 기도하셨던 것 처럼 이제는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는 그런 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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