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전도사님 힘 내세요!
이동영
2011.05.17
조회 84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 의사들도 희망이 없다는 포기하라는 말 앞에서도 울며불며 제발 살려만 달라고 주님께만 매달렸던 한 여인의 간절함을 주님은 차마 외면하실 수가 없으셨습니다.

살아서 곁에서 있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김인경 전도사님을 하나님을 그때마다 말씀으로 붙들어주셨습니다.

이요셉 목사님이 질병으로 쓰러졌을 때의 가장 겪기 어려웠던 것은 '목사의 가정에 왜 저런 어려움이냐?'라는 시선으로 보는 눈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미루어질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고 남편 옆에서 간병을 하기에도 바쁜 그녀에게 누워있는 남편을 대신해서 사역을 대신해야 겠다는 소원을 주셨습니다.

돈은 없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아야만 했던 김인경 전도사님에게 주님은 성악을 하면서 얻는 카타르시스를 통해서 자신의 우울한 마음이 치료를 받고 거기에서 받는 위로를 통해서 남편을 돌보고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가 있게 하셨습니다.

많은 고난의 시간을 거치면서 이제는 20여명이 모이는 교회를 세울 수가 있었고 아빠가 쓰러질 당시에 4살, 6개월의 어린 두 딸이 고3, 고1이 되어서 아빠와 같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준비를 하고 기도하면서 어머니의 사역을 돕도록 주님은 인도하셨습니다.

김인경 전도사님의 말처럼 할머니와 전도사님은 피곤해서 기도를 못하는 그 시간에도 두 딸은 교회에서, 집에 와서도 아버지를 향한 기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는데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되시는 주님께서 그 딸들의 기도를 하루 속히 이루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까지도 주님의 은혜로 살아오셨듯이 앞으로도 김인경 전도사님이 두 딸과 더불어서 이요셉 목사님의 몫까지 열심히 사역을 하시기를 바라며 목사님이 일어나는 더 큰 기적을 주님이 베풀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김인경 전도사님을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힘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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