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집사님
이동영
2011.05.20
조회 93
사업을 해서 하루 24시간이 주족할 만큼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던 김성일 집사님을 주님의 사람의 다시 쓰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는 '고통'이라는 하나님의 학교에 입학을 시키는 것이 필요하셨는 것 같습니다.

김성일 집사님의 표현에 의하면 "하나님이 꼼짝 못하게 해 놓고 곱게곱게 갈으셔서 마침내 항복하게 만드셨다."는 것은 듣는 저로서는 순간적으로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얼마나 기가 막힌 고통의 시간들이었을까요?

김성일 집사님의 간증을 통해서 저는 참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누구라도 '고난'이라는 문제를 즐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자신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지 못할지라도 아주 큰 문제만 아니면 주님이 슬쩍 눈을 감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고, 비록 큰 문제거리가 있어서 '사랑의 매'를 맞을지라도 얼른 맞고 끝나는 것이 좋지,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고 반복적으로 매를 맞는 것은 누구나 피하고 싶을 것입니다.

김성일 집사님이 그 길고 긴 고통의 시간 동안에도 그래도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없었던 것은 그래도 주님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아주 연약한 믿음과 지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집사님도 고백하셨듯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는 것과 확실하지 못했던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뒤에 참 평안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집사님이 하신 말씀 가운데서 사실에 사랑이 덧입혀지지 않으면 그 사실이 상대방을 찌르게 되는 도구가 되지 상대방을 따라오게 만들지 못한다는 말, 자신은 가족들에게 사실은 있었는데 성경 말씀처럼 오래 참고, 기다려주지 못해서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말씀이 제 마음 속에도 각인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내 방식 대로의 사랑이 아닌 '주님이 말씀하신 방식대로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임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김성일 집사님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주님게서 집사님 마음 속에 바이블랜드(Bible Land)를 만들고 영상 매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소원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기쁜신 뜻을 위하여 소원을 주셨으니 집사님의 소원, 아니 주님의 뜻이 김성일 집사님을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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